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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울랄라 세션’ 멤버 임윤택 위암 4기 “생방송 무대에서 죽겠다”

등록 2011-10-08 17:29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M넷 '슈퍼스타K 3' 톱7 '울랄라 세션'의 멤버 임윤택이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고 있다.

7일 '슈퍼스타K 3' 생방송 무대 전 인터뷰에서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이 생방송을 계속하기 힘들 정도로 건강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슈퍼위크 때 임윤택은 위암 3기라고 말했었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윤택 형이 '생방송까지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냥 무대에서 죽을게. 형은 이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김명훈은 "사람들은 형이 일반인처럼 생활할 수 있겠다 생각하는데 사실은 지금 위암 3기가 아니라 4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형은 생방송이라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힘들었다. 생방송을 진행해야 하는데 급하게 병원에 갔다. 장기들이 손상이 됐다고 하더라. 의사가 공연을 못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당장 입원을 해야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박승일은 "명훈이 형이 울면서 '그만하자'고 얘기했다. 떨어지고 아니고를 떠나서 팀이 찢어지는 게 가장 무섭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임윤택은 "이 무대에 목숨을 거는 사람도 많다. 끝까지 무대에 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슈퍼스타K 3'는 세계에서 앨범을 가장 많이 판 뮤지션 100인의 곡으로 두 번째 생방송 공연을 펼쳤다. 울랄라세션은 미국 헤비 록밴드 '저니'의 '오픈 암스'를 열창해 2연속 슈퍼세이브를 차지하며 합격했다. 이건율과 이정아는 탈락했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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