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세계테마기행 ‘터키 서남부’(교육방송 밤 8시50분)

‘실크로드 중간 기착지 흔적 고스란히’ 터키 사프란볼루

세계테마기행 ‘터키 서남부’(교육방송 밤 8시50분) 3부 ‘살아 있는 역사 박물관, 사프란볼루’ 편. 아시아의 서쪽 끝이자 유럽의 관문 터키 서남부에 있는 마을 사프란볼루에는 오스만 제국 시대 때 지은 목조 건축물 2000여채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사프란볼루는 11세기엔 실크로드의 중간 기착지였다. ‘사프란’이란 이름에는 ‘가을의 끝에 꽃을 쫓아 헤매는 어린 양에게 여신이 피워 준 꽃’이라는 신화가 담겨 있다. 군 사령관이 쓰던 저택을 개조한 카이마캄라르 박물관에는 당시 생활의 역사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동서양을 오가던 무역상들의 흔적도 볼 수 있다. 이스탄불에서 마르마라해를 건너면 프린세스 제도가 나온다. 비잔틴 건축 양식이 그대로 남아 있어 마치 유럽의 성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터키 서남부 곳곳을 한국외국어대 터키어과 김대성 교수와 함께 여행하며 그곳에 서린 역사를 되짚는다.

트렌치코트 멋있게 입는 법

옴므 3.0(엑스티엠 밤 10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의 스타일’이란 주제로 개그맨 정형돈과 탤런트 김민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비법을 전수한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남자들이 입으면 좋을 트렌치코트를 소개하고, 가을을 맞아 트렌치코트를 멋지게 입는 방법도 자세히 분석한다. 언제부터 트렌치코트를 입었는지, 트렌치코트의 유래는 무엇인지 등 재미있는 사실도 알아본다.

홍희관 구출하다 다친 세옥

방세옥(중화티브이 밤 9시) 청나라 초기 대표적인 무술가인 방세옥의 일대기를 그린 중국 드라마. 방덕은 취화에게 자신이 천지회 당주라고 말한다. 그 사실을 모르던 취화는 놀란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세옥은 홍희관을 구출하겠다고 다짐한다. 홍희관을 구하려고 지하 감옥을 습격하던 세옥은 구문 제독이 파견한 사녀와 겨루다 부상을 입고 도망친다. 사녀는 세옥이 도망친 곳을 수소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