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김성곤 교수의 한시기행’(교육방송 밤 8시50분)
‘중국 최고 시인’ 이백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니…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교수의 한시기행’(교육방송 밤 8시50분) 3부 ‘시선, 이백의 발자취를 따라’ 편. 공자는 아들 백어에게 ‘불학시 무이언’ 즉 ‘시를 배우지 않고는 말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오늘날 중국 정치인들도 중요한 정치적 사안에 한시를 지어 답할 만큼 중국인의 시에 대한 애정과 신뢰는 여전하다고 한다. 그런 중국에서도 최고의 시인 중 한 명으로 추앙받는 이백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이백은 자유분방하고 정열적인 시인이다. 701년 중앙아시아에서 한족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5살에 집을 떠나 세상을 홀로 떠다녔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산중문답> 등 현존하는 이백의 시 1100여편은 낭만주의 성향이 짙다.
창단 10돌 ‘토너스 트리오’ 출연
클래식 오디세이(한국방송1 밤 12시35분)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좋은 곡을 들을 수 있는 재즈 프로그램. 창단 10돌을 맞은 피아노 트리오 ‘토너스 트리오’가 출연한다. 바이올린 양고운 경희대 교수, 첼로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피아노 박종화 서울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제3번과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을 연주한다. 연주단인 ‘바흐 콜레기움 서울’이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와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의 곡도 들려준다.
혜자는 석남에게 이별을 고하고
불굴의 며느리(문화방송 밤 8시15분) 영심(신애라)은 더는 신우를 만나지 않고 만월당에서 막녀(강부자)와 함께 살겠다고 말한다. 현 여사(김동주)와 문 회장(김용건)은 영심이 신우를 포기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 신우에게 그만 영심을 잊으라고 말한다. 혜자(김보연)는 석남(이영하)을 찾아가 그만 만나자고 말한다.
클래식 오디세이(한국방송1 밤 12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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