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태양의 길 에콰도르-2부 구름의 놀이터, 바뇨스’(교육방송 밤 8시50분)
화산 도시 바뇨스에서 바라본 ‘불의 목구멍’
세계테마기행 ‘태양의 길 에콰도르-2부 구름의 놀이터, 바뇨스’(교육방송 밤 8시50분) 에콰도르를 여행하는 것은 적도에서 남극까지 여행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 안데스 고원에 있는 작은 나라 에콰도르의 기후는 그만큼 다양하다. 그 가운데서도 바뇨스는 화산과 온천의 도시로 유명한 곳이다. 도시 이름 ‘바뇨스’는 ‘목욕탕’이라는 뜻이다. 인구 1만명이 채 안 되는 소도시이지만, 그 안에는 진기한 자연풍광이 숨어 있다. 특히 에콰도르에서 가장 높은 폭포 ‘아고얀’을 케이블카 위에서 내려다보고, ‘불의 목구멍’이란 뜻의 활화산 ‘퉁구라우아’ 전망대에 올라 올봄까지도 용암을 분출한 화산을 직접 구경하는 것은 색다른 볼거리다. 모한다 산에 올라 분화구에 만들어진 모한다 호수(사진)의 장관을 바라보는 것도 에콰도르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허풍쟁이’ 걸리버의 표류기
걸리버 여행기(캐치온 밤 11시) 롭 레터먼 감독이 2010년 제작한 코미디 영화. 걸리버(잭 블랙)는 뉴욕의 한 신문사에서 10년째 우편물 관리만 하고 있는 평범한 남자다. 그의 하루 일과는 짝사랑하고 있는 달시(어맨다 피트)의 여행 칼럼을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언젠가 자신도 유명한 여행작가가 되겠다는 꿈에 젖어 있지만, 막상 세상에 나가 자신의 꿈을 펼치기엔 겁이 너무 많다. 입만 열었다 하면 허풍으로 경력을 부풀려 성공한 체하던 그가 짝사랑 달시에게도 허풍을 늘어놓다 졸지에 버뮤다 삼각지대 여행기를 맡게 된다. 여행 도중, 갑자기 표류하며 그의 진정한 여행기가 시작된다.
스타 작곡가의 인생역전 스토리
김승우의 승승장구(한국방송2 밤 11시05분) 대중음악계를 주름잡는 스타 작곡가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가 출연한다. 지금은 한류를 움직이는 작곡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지만 그들이 걸어온 길에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역전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그들이 스타 작곡가의 자리에 오르게 된 여정을 공개한다.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애프터스쿨 등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의 곡을 노래했던 아이돌 가수들도 깜짝 출연한다. 작곡가와 아이돌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는 덤이다. 취재진이 만난 100명의 농민들 시사기획 케이비에스 10 ‘농민으로 산다는 것’(한국방송1 밤 10시10분) 현재 한국의 농민 인구는 300만명 남짓이다. 언젠가부터 농민이라면 서울로 올라와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이는 이들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상경투쟁은 농민이 처한 현실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취재진은 두 달 동안의 취재 기간에 100명 안팎의 농민들을 만났다. 가난한 농민도 있었고, 좀 살 만한 농민도 있었다. 젊은이도 있었고, 나이든 분도 있었다. 저마다 처지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할 말은 무척 많은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하소연이었다. 우리 시대 농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걸리버 여행기(캐치온 밤 11시)
그들이 스타 작곡가의 자리에 오르게 된 여정을 공개한다.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애프터스쿨 등 용감한 형제와 신사동 호랭이의 곡을 노래했던 아이돌 가수들도 깜짝 출연한다. 작곡가와 아이돌이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는 덤이다. 취재진이 만난 100명의 농민들 시사기획 케이비에스 10 ‘농민으로 산다는 것’(한국방송1 밤 10시10분) 현재 한국의 농민 인구는 300만명 남짓이다. 언젠가부터 농민이라면 서울로 올라와 대규모 상경 투쟁을 벌이는 이들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상경투쟁은 농민이 처한 현실의 절박함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취재진은 두 달 동안의 취재 기간에 100명 안팎의 농민들을 만났다. 가난한 농민도 있었고, 좀 살 만한 농민도 있었다. 젊은이도 있었고, 나이든 분도 있었다. 저마다 처지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할 말은 무척 많은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하소연이었다. 우리 시대 농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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