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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청춘불패’ ‘사랑과 전쟁’ 시즌2로 돌아온다

등록 2011-11-08 20:26

<청춘불패>
<청춘불패>
이번엔 대부도 어촌마을 생활기
`소녀시대’ ‘카라’ ‘F(x)’ 멤버 출연

중장년층에게, 젊은이들에게 각각 인기가 많았던 두 프로그램이 시즌2로 돌아온다. 걸그룹 멤버들이 농촌 마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던 리얼 버라이어티 <청춘불패>(한국방송2·토 밤 11시5분)는 12일부터, 실제 부부의 사건을 재연 형식으로 다뤘던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한국방송2·금 밤 11시5분)은 11일부터 시즌2를 선보인다.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방송된 <청춘불패> 시즌1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카라 구하라, 시크릿 한선화, 소녀시대 유리와 써니 등이 활약했다. <청춘불패> 시즌2(왼쪽 사진)에서도 걸그룹들이 대거 참여한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소녀시대의 써니가 다시 한번 고정출연한다. 새로이 소녀시대 효연, 카라의 강지영, 미쓰에이의 수지, 에프엑스의 엠버 등이 고정멤버로 활약한다.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붐, 탤런트 지현우가 진행한다.

강원도 홍천의 농촌에 갔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서해안 대부도의 한 어촌마을에 터를 잡는다. 멤버들이 밭을 갈고 음식을 해먹는 시즌1처럼 자급자족 생활을 통해 우리 어촌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시즌1에서 깍쟁이로만 알았던 걸그룹들이 ‘몸뻬’를 입고 감자를 캐는 모습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즌2에서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에프엑스의 엠버가 한국 시골 문화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시즌1에서 농촌을 체험했던 써니가 어촌마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등이 볼거리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청춘불패> 시즌2 출연진을 놓고 걸그룹 소속사의 경쟁도 치열했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김호상 피디는 “시즌1 때보다 출연하려는 걸그룹이 많아져 고민이 깊었다”며 “그동안 예능프로에서 끼를 보여주지 않았던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를 중심으로 선발하되, 인지도는 낮지만 예능감 좋은 아이돌그룹 멤버도 함께 선발했다”고 말했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4주후에…” 기존 법원 형식 탈피
5인 전문가 회의로 해결책 제시

실제 사연을 받아 드라마로 재구성해 보여주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조정위원단이 바뀐다. 시즌1은 주인공들이 법원에 가서 배우 신구·정애리·이효재로 구성된 조정위원단의 조언을 듣는 형식이었다. 시즌2는 5명의 전문가들이 회의를 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형식이다. 김숙기 나우미가족문화연구원 원장, 이명숙 대한법률구조재단 이사, 백혜경 삼성의료원 임상외래교수 등이 출연한다. 1회는 대리모를 구해 아이를 출산한 부부가 아이 때문에 다투는 이야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사진 한국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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