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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주병진, MBC `토크콘서트’로 내달 1일 복귀

등록 2011-11-15 20:10

 방송인 주병진(53)
방송인 주병진(53)
12년만에 고정 프로 진행
방송인 주병진(53·사진)이 다음달 1일부터 <문화방송> 토크프로그램 <주병진 토크 콘서트>(목 밤 11시)의 진행을 맡아 방송에 복귀한다. 1999년 <주병진의 데이트라인>(에스비에스) 이후 12년 만에 고정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 총괄책임을 맡은 문화방송 권석 책임피디는 15일 “주병진이 12월1일부터 신규 토크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며 “25일 첫 녹화를 한다”고 밝혔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외주제작사인 코엔미디어가 제작해 문화방송에서 방영한다.

<주병진 토크 콘서트>는 연예인은 물론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를 초대해 매회 300~500명의 방청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권 피디는 “주병진이 현장성 있는 형식을 원했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1977년 <개그콘테스트>(문화방송)로 데뷔해 1990년대 <일요일 일요일 밤에>, 1995년 <주병진의 나이트쇼> 등을 진행했다. 1990년대 중반 사업가로도 성공했으나 각종 송사에 휘말리며 방송가를 떠났다. 그는 지난 9월 문화방송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로 복귀하려고 했으나 이 프로를 진행해온 윤도현 소속사 쪽이 이의를 제기하며 논란이 되자 스스로 진행 뜻을 철회했다.

주병진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랜만의 방송 복귀라 부담도 되지만 시청자들이 즐겁고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이야기보다는 진정성과 예의를 담아내는 멋진 토크쇼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사진 문화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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