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11월 2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1-11-27 20:08

 직업의 세계 1인자 ‘그림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꾼, 방학기’(교육방송 밤 11시20분)
직업의 세계 1인자 ‘그림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꾼, 방학기’(교육방송 밤 11시20분)
‘다모’ ‘바람의 파이터’ 그린 만화가를 찾아

직업의 세계 1인자 ‘그림으로 풀어내는 이야기꾼, 방학기’(교육방송 밤 11시20분) 방학기는 1970~80년대 우리 만화에 ‘극화’(그림 이야기)라는 새 개념을 불어넣은 만화가로 평가된다. 만화는 어린이들의 전유물이라고 인식되던 시절에 방학기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세부에 충실한 탄탄한 스토리를 통해 성인만화 시대를 열었다. 그의 만화 <임꺽정>은 특유의 한국적 색채로 만화의 본고장 일본에도 번역·출간됐다. 그는 <바리데기>, <임꺽정>, <다모> 같은 시대극과 <바람의 파이터>, <감격시대>처럼 실존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를 그렸다. 무엇보다 방학기는 뛰어난 스토리텔러다. 그의 만화는 스토리 구성부터 그림까지 모두 그의 손끝에서 빚어진다. 회당 하루 최소 12시간의 작업이 필요한 신문 연재를 하면서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작품 <다모>, <바람의 파이터>는 각각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시대의 그림 이야기꾼, 방학기를 만나본다.

 이비에스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5분)
이비에스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5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공연

이비에스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5분) 남자 듀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공연이 펼쳐진다. ‘옛날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뜻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는 20년지기 친구 조웅(기타 겸 보컬)과 임병학(베이스)으로 이뤄졌다. 2007년 1집 음반 <우리는 깨끗하다>로 데뷔해 “눅눅한 비트에 몸을 싣고 엇박자로 춤을 추던” 이들이 4년 만에 2집 음반 <우정모텔>(2011)을 내고 다시 팬들 앞에 섰다.

장애인 자동차 튜닝의 마술사

인간극장-맥가이버를 사랑한 그녀(한국방송1 오전 7시50분) 5부작 중 1부. 앞치마를 입고 공구를 만지며 손에 기름때를 묻히고 사는 여자 정라미(49)씨. 27년 전 어느 날, 극장에서 만난 한 남자의 눈빛에 반해 프로포즈도 먼저 했다. 라미씨의 남자, 고용성(57)씨. 30년 동안 1만여대의 장애인용 자동차를 만든 ‘맥가이버’다. 두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를 타고 다니기에 ‘휠체어를 탄 맥가이버’라 불린다. 그의 손을 거치면 평범한 자동차들이 장애인 차량으로 탈바꿈한다. 손이 불편한 이도, 다리가 불편한 이도 운전할 수 있다.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문화방송 밤 9시55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문화방송 밤 9시55분)
유랑쇼단 통해 본 한국 현대사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문화방송 밤 9시55분) <올인>의 작가 최완규씨가 극본을 쓰고, 이주환, 이상엽 피디가 연출하는 시대극. 첫 방송.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우리의 50년 현대사를 돌아본다는 게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다. 티브이가 없던 시절 충무로 영화 제작현장과 전국을 떠돌던 쇼단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다. 유랑 쇼단 업자에서 연예계의 대부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주인공 강기태 역은 안재욱이 연기한다. 스타의 꿈을 향해 달리는 고아 출신 가수지망생 이정혜 역은 남상미가 맡는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