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사진)씨가 잠시 동안 밴드 보컬로 변신한다. 김씨의 소속사인 다음기획은 28일 “김제동씨가 5인조 프로젝트 밴드 ‘제이비’(JB)를 결성해 활동한다”고 밝혔다.
제이비 밴드는 김씨가 주관해온 ‘토크 콘서트-노브레이크’ 무대에만 서게 될 프로젝트 밴드다. 김씨는 새달 22~27일, 29~31일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리는 ‘김제동의 토크콘서트-노브레이크 시즌 3’에서 밴드 보컬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009년부터 토크콘서트를 해온 김씨는 소속사를 통해 “같은 소속사의 와이비(YB·윤도현 밴드)와 대결하려고 팀명도 제이비(김제동 밴드)로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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