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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얼굴 바꾼 CSI 최신시리즈 안방 노크

등록 2011-11-30 20:07

미국의 인기 수사드라마 <시에스아이>(CSI)
미국의 인기 수사드라마 <시에스아이>(CSI)
방송가 이모저모
◇…미국의 인기 수사드라마 <시에스아이>(CSI·사진)의 최신 시리즈인 시즌12가 새 인물들을 대거 기용해 국내 팬들을 찾아왔다. 위성·케이블채널 <오시엔>(월 밤 11시)에서 지난 28일 첫 회를 내보낸 데 이어 <에이엑스엔>에서도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50분에 방영을 시작한다.

시에스아이 시즌12는 현재 미국 지상파 <시비에스>에서 10회까지 내보낸 최신물. 시에스아이는 최첨단 수사장비를 이용한 과학적인 분석으로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해 시즌마다 인기를 얻었다. 새 인물이 대거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준다. 시즌11에서 사이코패스를 잡으려다 후유증 때문에 반장 자리를 내놓았던 랭스턴 박사의 후임으로 디 비 러셀 박사가 새 수장으로 나온다. 시즌9까지 나왔던 길 그리섬 등 냉철했던 역대 반장과 달리 엉뚱하고 유머있는 성격이 재미있다. 러셀 박사를 연기하는 테드 댄슨은 데뷔 40년이 된 중견배우로, 미국 법정드라마 <데미지>에서 악역으로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똑 부러지는 성격의 여성 수사요원 캐서린 윌로즈가 떠나고, 닉 스톡스 요원은 새 동료와 사랑에 빠진다. 전 시즌보다 요원들 간의 사랑과 갈등이 좀더 부각된다. 길 그리섬 전 반장은 특별출연해 새라 사이들 요원과의 결혼생활과 근황을 보여줄 예정이다. 1부는 하와이에서 연수를 마치고 온 닉 요원과 러셀 박사의 신경전이다. 지하철 안에서 주검이 발견되자 러셀은 수사에 나선다. 사건이 미궁에 빠질수록 자신의 방식대로 수사하려는 러셀 반장과 이를 반대하는 닉의 신경전이 계속된다.

‘알자지라’, 뮤직뱅크 취재

◇…아랍 최대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한국방송> 2티브이의 <뮤직뱅크> 방송 현장을 취재한다. 30일 한국방송은 알자지라가 새달 2일 <뮤직뱅크> 생방송 현장을 찾아 케이팝 본고장의 생생한 열기를 카메라에 담는다고 밝혔다.

한국방송 쪽은 “알자지라의 이번 취재는 한류드라마를 넘어 케이팝이 중동권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뱅크>는 지난해 8월부터 <케이비에스 월드> 채널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중동 54개국 3400만여가구에 동시 생방송되고 있다. 알자지라는 지난 2월에는 배우 한혜진이 주연을 맡은 한국방송 드라마 <가시나무새>의 촬영 현장을 취재했다. 당시 알자지라는 <주몽>으로 아랍권에서 큰 인기를 끈 한혜진에게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한국방송 쪽은 전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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