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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1-12-02 19:33수정 2011-12-02 19:34

최후의 바다, 태평양(에스비에스 밤 11시)
최후의 바다, 태평양(에스비에스 밤 11시)
원폭 실험장 된 슬픈 섬 ‘비키니’의 오늘

최후의 바다, 태평양(에스비에스 밤 11시) 4부 ‘비키니의 노래’ 편. ‘비키니’는 태평양의 마셜제도에 위치한 작은 섬이다. 원자폭탄 폭발실험이 23번이나 있었던 비키니 섬 바다 밑에는 지금도 실험에 동원되었던 항공모함과 비행기 등 군사 장비가 가라앉아 있다.

유네스코는 이것이 인간의 폭력성을 보여주는 역사적 증거라며 2010년 비키니 섬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했다. 비키니 섬은 인류의 무분별한 핵경쟁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보여주는 슬픈 유산이 된 것이다. 제작진은 수중 및 항공 촬영장비 등을 동원해 원자폭탄 실험의 비극을 딛고 자연의 힘으로 치유되고 있는 비키니 섬의 현재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꿈의 구장 온 ‘환상의 선수들’

일요시네마 ‘꿈의 구장’(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일요시네마 ‘꿈의 구장’(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일요시네마 ‘꿈의 구장’(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1989년 미국 판타지 영화. 1919년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때 시카고 화이트삭스팀 선수 8명이 승부 조작으로 추방당한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주인공 레이는 야구광이다. 환청에 사로잡혀 옥수수밭을 엎고 야구장을 만든다. 그러자 70여년 전에 추방됐던 화이트삭스 선수들이 찾아와 야구를 하고 사람들은 돈을 주고 보러 온다.

‘친구’ 촬영지 매축지 마을


다큐멘터리 3일 ‘부산 매축지 마을’(한국방송2 밤 10시40분)
다큐멘터리 3일 ‘부산 매축지 마을’(한국방송2 밤 10시40분)
다큐멘터리 3일 ‘부산 매축지 마을’(한국방송2 밤 10시40분) 바다를 메워 만든 부산 동구 범일5동 매축지 마을을 사흘 동안 엿본다. 매축지 마을은 일제강점기 군사 목적으로 바다를 메워 마구간을 지어 둔 곳이었다. 해방 뒤 사람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마을이 됐다. 매축지 마을의 집들은 세 평 남짓으로 다닥다닥 붙어 있고, 골목은 두 사람이 함께 지나가기도 좁다. <친구> <아저씨> 등 영화가 이곳에서 촬영됐다.

주검으로 발견된 신학생

한국영화특선 ‘사람의 아들’(교육방송 밤 11시40분) 이문열의 1979년 작 동명 소설을 원작 삼아 만든 1980년 한국 영화. 요섭(하명중)은 하느님이 고난받는 민중을 구원하지 못한다고 생각해 신학교를 그만둔다. 그 후 안개 낀 호숫가에서 칼에 찔린 채 주검으로 발견된다. 최 형사(최불암)는 범인을 찾으려고 요섭의 과거를 추적한다.

수아 블라우스 태운 주미

천번의 입맞춤(문화방송 밤 8시40분) 태경(심형탁)은 공사대금이 급해 준희(이자영)에게 2000만원을 빌린다. 주미(김소은)는 수아(남지현)의 블라우스를 다리다 옷을 태운다. 수아는 주미에게 화를 내고 지선(차화연)은 난처해하는 수아를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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