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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11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1-12-09 19:45

명작스캔들(한국방송1 오전 10시)
명작스캔들(한국방송1 오전 10시)
베토벤 `환희의 송가’는 ‘용비어천가’

명작스캔들(한국방송1 오전 10시) 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의 4악장 ‘환희의 송가’는 그가 청력을 완전히 잃은 뒤 작곡한 것이다. 인류의 화합과 형제애를 담은 대작이다. 그런데 이 작품에 베토벤의 정치적인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한다. ‘환희의 송가’는 나폴레옹 몰락 후 전제왕권 아래 공포정치가 부활한 시기에 발표됐다. 공화주의자였던 베토벤이 노랫말을 통해 전제왕권에 화해의 손길을 내민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선 후기 추사 김정희의 그림 <세한도>가 실은 김정희가 자신의 처지를 알리는 탄원서였다는 주장도 집중 조명한다. <세한도>는 제주도 유배생활 중에 변함없이 의리를 지켜준 제자 이상적에게 보낸 선물인데 그림에 김정희의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한국영화 특선 ‘욕망의 늪’(교육방송 밤 11시40분)
한국영화 특선 ‘욕망의 늪’(교육방송 밤 11시40분)
옥녀는 탄광촌서 새삶 꿈꾸지만…

한국영화 특선 ‘욕망의 늪’(교육방송 밤 11시40분) 1982년 개봉한 한국 영화. 1970년 영화 <필녀>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 장미희가 나와 화제를 모았으나 흥행에는 실패했다고 한다. 결혼만 하면 남편이 죽는 무서운 팔자를 타고난 옥녀(장미희)가 6살배기 아들 윤수와 탄광촌으로 이사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옥녀는 탄광 현장감독 조씨(윤일봉)에게 강제로 몸을 빼앗긴다. 옥녀는 몸을 빼앗긴 뒤 조씨에게 열성을 기울이지만 조씨는 자꾸 피한다.

이기자 부대 `무박4일’ 지옥훈련

한국영화 특선 ‘욕망의 늪’(교육방송 밤 11시40분)
한국영화 특선 ‘욕망의 늪’(교육방송 밤 11시40분)
다큐멘터리 3일 ‘이기자 부대 수색대 무박 4일’(한국방송2 밤 10시40분)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기자 부대 수색대는 훈련강도가 세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무박 4일’ 훈련이 가장 강도가 세다. 지원자 중에서 신체검사와 군의관 면담을 통과한 대원만 참가할 수 있다. 4일 막바지에 진행되는 40㎞ 야간 행군은 완전 군장을 한 채 걸어야 한다. 눈이 감기고 힘이 빠지지만 대원들은 완주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이 훈련에서 살아남으면 최고의 수색대원이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도전! 1000곡(에스비에스 아침 8시10분)
도전! 1000곡(에스비에스 아침 8시10분)
80년대 가수 장은숙 ‘이효리 노래’

도전! 1000곡(에스비에스 아침 8시10분) 방송인 박재민과 가수 디제이디오시의 김창렬, 개그맨 한민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1980년대 섹시가수로 유명했던 장은숙은 이효리의 ‘텐미니츠’를 부른 뒤 걸그룹 레인보우의 김재경, 가수 이지혜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 ‘춤을 추어요’도 열창한다. 한민관은 카라의 엉덩이 춤을 추고, 방송인 안혜경, 가수 배기성, 탤런트 전원주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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