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올해의 헬로루키(교육방송 밤 9시10분)
올해 최고의 신인음악가로 뽑힌 팀은?
2011 올해의 헬로루키(교육방송 밤 9시10분) <교육방송>의 음악프로그램 <스페이스공감>에서 진행하는 신인 발굴 프로그램으로, 올해 최고의 신인 음악가를 뽑는다. 4월부터 모두 578팀이 지원해 1차 음원 심사, 2차 공개 오디션, 3차 사전 심사를 거쳐 7개 팀을 선발했다. 지난달 18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선 관객 2000여명 앞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평균 연령 21살의 밴드 ‘바이바이배드맨’과 펑크록이 돋보인 밴드 ‘슈퍼8비트’, 동서양 악기를 사용한 밴드 ‘잠비나이’, 깨끗한 어쿠스틱 선율이 인상적인 가수 최고은, 전자음을 기반으로 한 밴드 ‘일렉트릭바이저’를 비롯해 밴드 ‘이스턴사이드킥’, ‘페이션츠’가 주인공들이다. 이들 7개 팀이 모여 팀별로 개성적인 음악을 뽐내고 합동공연도 펼친다. 가수 이승환과 호란이 진행하고 갤럭시익스프레스, 야야야 등이 축하 공연을 한다.
합창으로 새세상 만난 소년재소자
에스비에스 스페셜 ‘기적의 하모니’(에스비에스 밤 11시) 2부작 중 1부 ‘소년교도소에서의 고백’ 편. 경북 김천소년교도소 합창단 ‘드림스케치’를 조명한다. 세상을 미워하며 방황하던 소년 18명은 이곳에서 ‘합창’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악보도 못 보던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사랑을 배운다. 가수 이승철이 아이들이 쓴 편지로 가사를 쓰고 곡을 지어 노래 ‘그대에게만 드립니다’를 만들어 함께 연습한다.
전란기 왕을 꿈꾼 자와 쫓는 자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문화방송 밤 11시50분) 지난해 개봉한 황정민, 차승원 주연의 영화. 조선 선조 25년을 배경으로, 전란 속에서 모두가 평등한 대동 세상을 꿈꾸었으나 견해차로 대립한 두 인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몽학은 썩어빠진 세상을 뒤엎고, 스스로 왕이 되려고 자신을 방해하는 일가를 몰살시킨다. 한때 동지였던 이몽학에 의해 친구를 잃은 검객 황정학은 이몽학을 추격한다.
‘난타’ 송승환이 말하는 문화한국
한국 한국인 ‘송승환’(한국방송1 아침 6시10분) 공연 <난타>를 성공시킨 배우이자 제작자 송승환을 만난다. <난타>로 세계 공연 시장에 뛰어들었을 당시 높은 장벽 때문에 힘들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이제는 <난타>를 보려고 한국에 오는 관광객이 많을 정도로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비결도 듣는다. 그는 세계에서 한국이란 국가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며, 이제는 문화 수출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친구 사귀고픈 꼬마유령
일요시네마 ‘꼬마 유령 캐스퍼’(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꼬마유령 캐스퍼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지만 다들 캐스퍼가 나타나기만 하면 기겁하고 도망친다. 캐스퍼는 텔레비전에서 유령들의 고민을 들어준다는 정신과 의사 하비 박사를 보고 귀가 솔깃한다.
‘노란 셔츠 입은…’ 작곡가 손석우
한국현대사증언 티브이자서전 (한국방송1 아침 6시40분) 1970년대 최희준이 부른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와 한명숙의 ‘노란 셔츠 입은 사나이’ 등 인기곡을 작곡한 손석우를 조명한다. 평범한 은행원이던 그는 음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당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조선악극단의 지휘자 김해송을 무작정 찾아가 조선악극단의 단원이 된다.
에스비에스 스페셜 ‘기적의 하모니’(에스비에스 밤 11시)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문화방송 밤 11시50분)
한국 한국인 ‘송승환’(한국방송1 아침 6시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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