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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손호영·유인나 또 열애설, 진실은…

등록 2011-12-23 15:52

왼쪽부터 유인나(29), 손호영(31).
왼쪽부터 유인나(29), 손호영(31).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손호영(31)과 탤런트 유인나(29)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유인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유인나와 손호영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때 얼굴을 익힌 사이로 밥을 몇 번 함께 먹은 적은 있으나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고 밝혔다. "지난 봄에도 열애설이 나돌았는데 그 때 역시 부인했었다"며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사이"라고 강조했다.

손호영을 매니지먼트하는 CJ E&M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뿐"이라며 "손호영이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손을 저었다"고 전했다.

지난 봄에 이어 이들이 올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설이 최근 다시 나돌았다.


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그룹 'god' 출신인 손호영은 2006년 솔로로 전향, '예쁘고 미웠다' 등의 히트곡을 냈다. 뮤지컬 '싱글즈' '올슉업' 등에 나왔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뮤지컬 '페임'에 출연 중이다. 23, 24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유인나는 2009년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다. SBS TV '시크릿 가든'과 MBC TV '최고의 사랑'에 출연했다.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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