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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25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1-12-23 19:43

한경직 목사의 아름다운 빈손(한국방송1 밤 10시30분)
한경직 목사의 아름다운 빈손(한국방송1 밤 10시30분)
‘고아들의 아버지’ 한경직 목사의 삶

한경직 목사의 아름다운 빈손(한국방송1 밤 10시30분)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 수상자이자 20세기 한국 기독교 대표적 목회자인 한경직 목사. ‘고아들의 아버지’라 불린 그는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여성들이 많아지자 최초의 모자 보호 시설 ‘다비다 모자원’을 세웠으며, 전쟁고아가 많아지자 미국인 선교사와 함께 월드비전을 만들어 구호에 힘썼다. 그는 수많은 교육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하며 지속될 수 있는 후원시스템을 만들었으며, ‘사랑의 쌀 보내기 운동’ 등 한평생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하지만 평생 통장 한번 만들지 않고 가난하게 살았다. 98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날 때 남긴 건 40여년 동안 쓰던 일인용 침대와 안경뿐이었다. 영락교회 설립자이자 한국 기독교를 성장시킨 그의 행적을 따라가며 이 시대, 우리는 왜 그를 그리워하는가 물음을 던진다.

도전 1000곡(에스비에스 아침 8시10분)
도전 1000곡(에스비에스 아침 8시10분)
댄싱퀸 김완선의 막춤 도전

도전 1000곡(에스비에스 아침 8시10분) 5년 만에 출연한 댄싱퀸 김완선이 히트곡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무대를 연다. 록발라드에서 트로트까지 오가며 새 모습을 보여준 김완선은 노래 부르기에 성공할 때마다 막춤을 추어 웃음을 선사한다. 허참, 정소녀와 함께 ‘나는 엠시다’ 팀으로 출연한 개그맨 양세형은 스티비 원더로 분장해 눈길을 끈다.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티브이엔 오전 11시)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티브이엔 오전 11시)
‘투개월’의 크리스마스 토크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티브이엔 오전 11시) 투개월, 옥상달빛, 바닐라시티가 20대 청춘을 응원하는 크리스마스 토크콘서트를 펼친다. 각각 ‘도전’, ‘위로’, ‘충전’이라는 열쇳말로 노래와 토크를 곁들인다. <슈퍼스타케이3>에서 ‘톱3’에 올랐던 투개월의 도대윤은 위트 넘치는 말을 쏟아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다. 여성듀오 옥상달빛의 박세진은 “우리가 바로 88만원 세대”라고 말한다.


한국영화특선 ‘역도산’(교육방송 밤 11시40분)
한국영화특선 ‘역도산’(교육방송 밤 11시40분)
설경구, 프로레슬러로 열연

한국영화특선 ‘역도산’(교육방송 밤 11시40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파이란>을 연출한 송해성 감독의 2004년 영화. 일본 열도를 뒤흔든 조선인 출신 프로레슬러 역도산(김신락·1924~63)의 일대기를 담았다. 영웅이 아닌 고독하고 외로웠던 인간에 초점을 맞췄으며, 대규모 제작비를 투입해 비교적 잘 만들어진 시대극이었으나 흥행에는 큰 빛을 보지 못했다. 역도산 역으로 설경구가 열연한다.

시골 소녀들의 ‘으랏차차’ 역도

특선영화 ‘킹콩을 들다’(문화방송 밤 1시) 시골 중학교 역도부 소녀들과 코치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도전을 그린 박건용 감독의 2009년 작. 88올림픽 역도 동메달리스트였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 시골 여자중학교 역도부 코치로 내려온 이지봉(이범수)이 가진 거라곤 힘밖에 없는 시골소녀들을 만났다. 낫질로 다져진 튼튼한 어깨와 통짜 허리라는 타고난 신체조건의 영자(조안), 학교 제일 킹카를 짝사랑하는 빵순이 현정(전보미) 등 개성도 외모도 제각각이지만 끈기와 힘만은 대단한 순수한 시골소녀들의 열정에 감동한 이지봉은 오갈 데 없는 아이들을 위해 합숙소를 만들고, 본격 훈련에 돌입한다. 맨땅에서 대나무 봉으로 시작한 그들은 마침내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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