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획 ‘요트 외인구단, 팀 코리아’(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세계대회서 돌풍 일으킨 한국 ‘용병’ 요트팀
수요기획 ‘요트 외인구단, 팀 코리아’(한국방송1 밤 11시40분) 한국에서 활동하는 요트팀 하나가 전세계 요트팀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월 세계 요트대회 ‘아메리카스 월드 시리즈’에서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한국팀 ‘팀 코리아’이다. ‘팀 코리아’는 국내 선수 부족으로 김동영 단장을 제외한 선수 5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축구선수 박지성이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과 같다. 그러나 이들 외국인 선수들은 박지성처럼 에이(A)급 선수는 아니다. 변변한 후원자가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팀이 기적의 승리를 거두기까지 김동영 단장은 고군분투를 했다고 한다. 김 단장은 선수들의 기본기부터 다시 가르쳤다.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했던 대회 현장을 담는다.
지석은 여전히 하선에게 고백 못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드라마 등에 엑스트라로 나가는 회사를 차린 안내상(안내상)과 강승윤(강승윤)은 좁은 사무실에서 단둘이 시간을 보낸다. 일거리가 없어 심심한 둘은 참다못해 게임을 시작한다. 윤지석(서지석)은 박하선(박하선)이 고영욱(고영욱)과 헤어진 사실을 알지만 말 한마디 못 건넨다. 안수정(크리스탈)은 그런 지석과 달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고백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출연
클래식 오디세이(한국방송1 밤 12시35분) 반주 없이 목소리로 화음을 빚는 아카펠라 합창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출연한다. 성가뿐 아니라 프랑스 민요, 우리나라 동요까지 부른다.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로시니의 <고양이 이중창>, 필리핀 민요 <바하이쿠보> 등이다. 러시아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아버지 죽인 남자 쫓는 소녀
더 브레이브(캐치온 밤 11시) 2월 개봉한 미국 영화. 서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소녀의 이야기다. 14살 소녀 매티(헤일리 스타인펠드)는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무법자 채니(조시 브롤린)에게 복수하려고 연방보안관 코그번(제프 브리지스)을 고용한다. 여기에 현상금을 노린 텍사스 특수경비대원 러버프(맷 데이먼)가 채니를 잡으려고 가세한다.
민가 습격하는 멧돼지 잡아라
극한 직업 ‘멧돼지 포획단’(교육방송 밤 10시40분) 2부작 중 1부. 도시 생태계에서 가장 난폭한 포유류 중 하나인 멧돼지를 잡는 포획단을 조명했다. 겨울이 되면 민가를 습격하는 멧돼지가 많다. 멧돼지 때문에 발생한 농작물 피해는 2010년 한해에만 64억원에 이르렀다. 심하면 인명 사고까지 발생한다. 포획단은 멧돼지를 찾아 나서거나 주로 민가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다. 수색조가 사냥개와 함께 산에 가서 멧돼지를 몰면 나머지 단원들은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포획한다. 어두운 밤 화가 난 멧돼지가 난폭한 상태로 산속에 있다는 주민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포획단을 따라간다. 멧돼지가 민가에 내려가기라도 하면 큰일. 포획단은 민가에 위험 상황을 알리고 작전을 짜는 등 주민을 보호하려고 고군분투한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클래식 오디세이(한국방송1 밤 12시35분)
더 브레이브(캐치온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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