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폭력 남편에 시달리는 루스, 남편에게 무시당하고 사는 에블린 등을 통해 여성들에게 자신을 위한 삶을 살라고 일깨우는 1992년 미국 영화. 에블린은 어느 날 쾌활한 노파 니니를 만난다. 니니는 에블린에게 1920년대 살았던 친척 잇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잇지는 남편에게 맞고 사는 루스에게 일자리를 주며 독립을 돕는다. 에블린은 니니의 이야기를 통해 혼자 살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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