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지도 한 장 들고 떠나는 소년의 모험
트레져 아일랜드(오시엔 밤 11시) 우연히 보물 지도를 손에 넣은 평범한 소년이 악명 높은 해적과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2부작 영국 드라마. 1부와 2부를 연달아 방영한다.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1883년 작 <보물섬>을 원작으로 제작돼 지난해 1월 영국 위성채널 <스카이온>에서 방영했다. 보물 지도를 얻게 된 소년 짐은 의사 밴과 함께 후원을 받아 배를 구해 타고 보물섬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보물을 노리는 실버 선장 등 해적들이 선원으로 위장하고 배에 타고 있다. 짐은 배를 점령하고 보물섬을 차지하려는 해적들의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된다. 짐은 해적들 몰래 보물 지도를 숨기고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고민한다. 해적들이 배를 점령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짐과 밴은 보물 지도와 무기를 들고 보물섬으로 도망친다.
신발 안 꺾어 신는 남자 찾아요
짝(에스비에스 밤 11시15분) 남자 7명과 여자 5명이 제주도 애정촌에 모였다. 그중 한 여자출연자는 공대 졸업 뒤 직원 대부분이 남자들인 대기업에 근무하지만 아직 연애를 두번밖에 못해봤다고 말한다. 관광버스 100대를 소유한 자수성가 아버지 밑에서 자란 또다른 여자 출연자는 신발을 꺾어 신지 않는 깔끔한 남자를 찾는다고 한다.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게 꿈이라는 ‘소맥’(소주+맥주)과 감자탕을 좋아하는 일본인 여자도 참가한다.
효진 “해준, 아무하고나 결혼하지 마”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문화방송 밤 8시15분) 유미(황인영)는 오래전에 헤어진 연인 해준(김승수)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하자 해준의 인생을 망칠 수 없다며 거절한다. 효진(양진성)은 해준에게 자신 때문에 아무하고나 결혼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미호(한그루)는 지완(이재윤)의 엄마 인숙(김미숙)이 사준 옷을 입고 지완과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죄책감이 든다. 지완의 아빠 춘복(김갑수)이 자신과 지완이 사귀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환경 위해 ‘휘발유 차량 금지’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려는 세계 각 나라의 노력을 엿본다. 붉은 학의 일종인 플라밍고의 번식지인 멕시코 유카탄 반도는 1979년 생태보호구역으로 선포된 뒤 자연 보존 노력을 펼쳐왔다. 플라밍고는 한때 멸종위기에 처했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되살아났다. 친환경 기차여행의 종착지인 체어마트 지역은 휘발유 차량 출입금지다. 환승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구토 참고 오물 퍼내기
극한직업-‘인도 하수구 청소부’(교육방송 밤 10시40분) 인도의 비하르 지방에서 하수구를 청소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오물로 가득 찬 하수구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술을 한잔 마신다. 하수구에서 나는 악취로 인한 구토와 어지럼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다. 맨정신으로는 참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닥을 가득 메운 오물을 퍼내고, 막힌 하수구를 뚫는 극한의 작업을 계속한다. 청소부들은 작업을 하다가 고통을 호소하고 동료의 도움으로 간신히 하수구 밖에 나온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 하수구 청소는 힘들기도 하지만 매우 위험하다. 썩은 오물에서 나오는 가스 때문에 해마다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인도 하수구 청소부의 노동현장과 그들의 삶을 엿본다. <한겨레 인기기사>
■ 새누리당, 상징색 파란색 버리고 흰색·붉은색
■ 현직 판사 “법관인사위는 ‘사법부 장악 음모’ 의심”
■ 박원순 ‘오세훈 오페라하우스’ 대신 시민농장 짓는다
■ 이동관 “MB 약점은 인정이 많은 것”
■ 미국 슈퍼볼, 오바마 ‘보은 광고’ 논란
트레져 아일랜드(오시엔 밤 11시) 우연히 보물 지도를 손에 넣은 평범한 소년이 악명 높은 해적과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2부작 영국 드라마. 1부와 2부를 연달아 방영한다.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1883년 작 <보물섬>을 원작으로 제작돼 지난해 1월 영국 위성채널 <스카이온>에서 방영했다. 보물 지도를 얻게 된 소년 짐은 의사 밴과 함께 후원을 받아 배를 구해 타고 보물섬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보물을 노리는 실버 선장 등 해적들이 선원으로 위장하고 배에 타고 있다. 짐은 배를 점령하고 보물섬을 차지하려는 해적들의 음모를 우연히 알게 된다. 짐은 해적들 몰래 보물 지도를 숨기고 위기를 벗어날 방법을 고민한다. 해적들이 배를 점령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짐과 밴은 보물 지도와 무기를 들고 보물섬으로 도망친다.
짝(에스비에스 밤 11시15분) 남자 7명과 여자 5명이 제주도 애정촌에 모였다. 그중 한 여자출연자는 공대 졸업 뒤 직원 대부분이 남자들인 대기업에 근무하지만 아직 연애를 두번밖에 못해봤다고 말한다. 관광버스 100대를 소유한 자수성가 아버지 밑에서 자란 또다른 여자 출연자는 신발을 꺾어 신지 않는 깔끔한 남자를 찾는다고 한다. 한국 남자와 결혼하는 게 꿈이라는 ‘소맥’(소주+맥주)과 감자탕을 좋아하는 일본인 여자도 참가한다.
일일연속극 ‘오늘만 같아라’(문화방송 밤 8시15분) 유미(황인영)는 오래전에 헤어진 연인 해준(김승수)이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하자 해준의 인생을 망칠 수 없다며 거절한다. 효진(양진성)은 해준에게 자신 때문에 아무하고나 결혼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미호(한그루)는 지완(이재윤)의 엄마 인숙(김미숙)이 사준 옷을 입고 지완과 데이트를 하다가 문득 죄책감이 든다. 지완의 아빠 춘복(김갑수)이 자신과 지완이 사귀는 것을 반대하기 때문이다.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려는 세계 각 나라의 노력을 엿본다. 붉은 학의 일종인 플라밍고의 번식지인 멕시코 유카탄 반도는 1979년 생태보호구역으로 선포된 뒤 자연 보존 노력을 펼쳐왔다. 플라밍고는 한때 멸종위기에 처했지만 주민들의 노력으로 되살아났다. 친환경 기차여행의 종착지인 체어마트 지역은 휘발유 차량 출입금지다. 환승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불평하지 않는다.
구토 참고 오물 퍼내기
극한직업-‘인도 하수구 청소부’(교육방송 밤 10시40분) 인도의 비하르 지방에서 하수구를 청소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오물로 가득 찬 하수구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술을 한잔 마신다. 하수구에서 나는 악취로 인한 구토와 어지럼증을 이겨내기 위해서다. 맨정신으로는 참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닥을 가득 메운 오물을 퍼내고, 막힌 하수구를 뚫는 극한의 작업을 계속한다. 청소부들은 작업을 하다가 고통을 호소하고 동료의 도움으로 간신히 하수구 밖에 나온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 하수구 청소는 힘들기도 하지만 매우 위험하다. 썩은 오물에서 나오는 가스 때문에 해마다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한다. 인도 하수구 청소부의 노동현장과 그들의 삶을 엿본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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