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비행기 전도사, 우리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교육방송 오후 3시10분) ‘날아라! 꿈의 비행기-서울 신서고 박경주 교사’ 편. 신서고 모형항공기반 아이들은 겨울방학에도 모형항공기를 조립하고 날리느라 바쁘다. 박경주 교사는 대학 때부터 모형비행기 조립과 무선조종에 관심이 많았다. 2002년 무렵부터 발령받는 학교마다 모형항공기반을 만들었다. 2007년 부임한 신서고에서도 그랬다. 모형항공기반 아이들과 함께 발품을 팔아 부품을 구입하고, 아이들의 비행기 노작 과정을 세심하게 돕는다. 그는 “날도록 만든 것은 반드시 날게 되어 있다”고 말한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비행기를 완성하고 하늘로 날리기까지, 같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도전하는 교사와 학생들을 만난다.
호날두 낳은 세계자연문화유산 섬
걸어서 세계 속으로 ‘영원한 6월의 섬 마데이라’(한국방송1 오전 9시40분) 대서양과 지중해의 교차점에 있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은 ‘물에 떠 있는 정원’으로 불린다. 평균기온이 16~22도로, 연중 온화한 6월의 날씨가 이어진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이기도 한 이 섬은 유럽과 아프리카를 모두 닮은 독특한 전통문화를 간직하고 있다. 섬 전체가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경관이 빼어나다. 바다에 다리를 놓아 만든 푼샬공항의 아찔한 절경과 아스팔트 내리막길을 질주하는 썰매 토보간이 있는 마데이라 섬으로 떠난다.
시골밥상 5년, 오항리서 실력발휘
잘 먹고 잘 사는 법(에스비에스 오전 9시45분) 500회 특집 방송. ‘양희은의 시골밥상’ 꼭지는 지난 5년간 150여명의 시골 어머니들과 함께 150여차례 밥상을 차렸다. 어머니들의 손맛이 깃든 600여가지 맛난 반찬을 선보였다. 이번엔 그동안 전수받은 손맛과 비법을 바탕 삼아 산간마을 충남 금산 오항리를 찾아 마을 잔치를 연다. 엠시 양희은과 한승현, 오태연 외에 프로그램 제작진이 함께 닭백숙부터 수육, 잡채까지 직접 음식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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