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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체험 삶의 현장’ 19년 만에 막 내려

등록 2012-02-20 20:20

KBS 봄개편 ‘낭독의 발견’도 폐지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장수 프로그램 <체험 삶의 현장>(토 아침 7시20분·사진)이 25일 902회 방송을 끝으로 19년 만에 폐지된다. 한국방송 쪽은 17일 봄철 부분 개편을 맞아 이 프로그램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청률이 갈수록 떨어지는 데 따른 것이라고 한다. 지난 18일 방송은 3.3%(에이지비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를 기록했다.

<체험 삶의 현장>은 연예인 등 각계각층 유명인사가 감자 캐기, 음식 배달하기 등 사회 곳곳의 일터에서 하루 일꾼으로 일하고 받은 일당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1993년 가수 조영남과 개그우먼 이경실의 진행으로 시작해 배우 이병헌, 김태희, 최지우, 박신양, 배용준, 걸그룹 카라 등 약 4000명이 ‘체험 일꾼’으로 출연했다. 다양한 글을 소개해 온 <낭독의 발견>(2003년 시작), 노년층의 이야기를 다뤄온 <언제나 청춘>(2001년), 범죄 고발 프로그램 <호루라기>(2011년 6월)도 폐지된다.

남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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