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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MBC ‘뉴스데스크’ 앵커도 비정규직으로 채용

등록 2012-03-02 21:35수정 2012-03-02 23:04

‘파업 빈자리’ 앵커 4명·기자 7명 프리랜서로 충원
지난달 노조 파업에 대응해 계약직 기자를 뽑은 <문화방송>(MBC) 사쪽이 이번엔 뉴스 앵커를 비정규직으로 충원하기로 했다. 노조는 파업기간 중 대체인력 투입에 대해 법적 검토를 해 부당노동행위로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진숙 문화방송 홍보국장은 2일 “뉴스를 진행할 프리랜서 남녀 앵커 4명과 계약직 기자 7명을 충원하는 채용공고를 내겠다”고 말했다. 사쪽은 현재 파업으로 줄어든 20명 안팎의 뉴스제작 인력을 3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메인뉴스인 <뉴스데스크>는 평일은 보도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권재홍 앵커가, 주말은 이재용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하고 있다. 여자 앵커들은 파업중이다. 지난달 말엔 계약직 뉴스영상피디와 기자 10여명을 뽑았다.

사쪽은 또 노조를 상대로 업무방해 혐의로 50억여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호 기자협회장 해고에도 파업 지지 열기는 확산되고 있다. 보도국 선거기획단 소속의 한 부장이 이날 보직을 사퇴했다. 파업 기간 중 전임자의 보직 사퇴로 임명된 사회1부장은 “해고될 사람은 김재철 사장”이라는 중견고참기자 65명 성명에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드라마 피디들도 다음주 본격 파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권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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