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영 ‘미씽’ 사라진 아들 찾고
‘알카트라즈’ 실종된 죄수 쫓아
‘캐슬’ ‘성범죄수사대’ 새 시즌도
‘알카트라즈’ 실종된 죄수 쫓아
‘캐슬’ ‘성범죄수사대’ 새 시즌도
미국 수사드라마 5편이 이달에 줄줄이 안방을 찾는다. <미씽>(왼쪽 사진)이 오는 15일 첫선을 보이고, <성범죄수사대 에스브이유> 시즌13은 6일, <캐슬> 시즌4는 8일 시작한다. <알카트라즈>(오른쪽)는 3일, <알파스>는 2일 첫 방송을 내보냈다.
첫 만남 15일 미국 지상파 <에이비시>를 포함해 전세계 동시 방영을 시작하는 <미씽>(오시엔 목 밤 11시)은 전직 시아이에이 요원이 사라진 아들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시아이에이 동료이던 남편을 잃고 아들과 살아가던 전직 시아이에이 요원 베카는 아들이 이탈리아 로마 유학 중에 사라지자 유럽으로 떠난다. 아들의 흔적을 찾는 여정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로마, 파리 등 유럽의 도시를 배경으로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친다. 영화 <더블 크라임>의 애슐리 주드가 베카 역을, 영화 <반지의 제왕>의 숀 빈이 사라졌다 나타난 남편 폴 역을 맡았다.
<알카트라즈>(캐치온플러스 토 밤 9시)는 같은 이름의 샌프란시스코 감옥을 배경으로 여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인 제이 제이 에이브럼스가 연출을 맡았다. 1963년 감옥에서 실종된 죄수들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살인 사건과 관련있다는 단서를 포착한 여형사의 이야기다. 이 감옥은 1933~1963년 중범죄자를 수용했던 곳이다. 감옥 내 인권문제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이 감옥은 ‘시설 유지 및 보수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공식적인 이유’로 연방법에 의해 폐쇄됐는데, 드라마는 감옥 폐쇄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설정하고 얘기를 푼다.
<알파스>(채널씨지브이 목 밤 10시)는 평범해 보이지만 실은 범상치 않은 초능력을 갖고 있는 5명이 미스터리한 범죄를 해결하는 에스에프 수사물. 미국 케이블채널 <에스와이에프와이>에서 지난해 7월 방영 당시 인기를 끌었다.
또 만났네 <캐슬>(채널씨지브이 목 밤 10시) 시즌4와 <성범죄수사대 에스브이유>(오시엔 화 밤 11시) 시즌13은 여형사의 활약이 돋보이는 드라마로 둘 다 시즌을 거듭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캐슬>은 추리소설가와 여성 경찰 콤비라는 색다른 콘셉트와 유쾌한 내용이 특징이다. 추리소설 속 내용을 모방한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그 소설을 쓴 소설가가 경찰 고문으로 합류해 수사에 참여하는 살짝 비튼 설정이 차별점이다.
미국 지상파 <엔비시>에서 13년 동안 방송 중인 <성범죄수사대 에스브이유>는 수사 장면보다는 신문이나 재판과정이 많이 등장한다.
남지은 기자, 사진 오시엔·캐치온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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