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도전’ 트로트 가수들 “아이돌은 모르겠네”
퀴즈쇼 곱하기9(에스비에스 저녁 6시30분) 김국환, 최진희, 박상철, 조항조, 한혜진, 서주경, 홍진영 등 트로트 가수 9팀이 상금 5000만원에 도전한다. 1969년 데뷔해 1977년 ‘꽃순이를 아시나요’로 인기를 끈 김국환부터 데뷔 3년차인 신세대 트로트 가수 홍진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며 ‘트로트 가수’의 매력을 보여준다. 김국환의 노래 ‘타타타’를 개사한 응원구호를 외치며 호흡을 맞추던 트로트 가수 팀은 4단계 ‘고백 퀴즈’에서 위기를 맞는다. 요즘 젊은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해당 가수를 맞히는 문제였는데 김국환은 ‘씨엔블루’를 ‘샤인블루’라고 답한다. 김국환은 ‘은하철도 999’ 등 자신이 부른 만화 주제곡을 이야기하고 한혜진은 한 지상파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5년 동안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가수로 데뷔한 이야기, 박상철은 시골에서 올라와 가수를 꿈꾸다가 우연히 미용사가 되어 10년 동안 일한 사연을 들려준다.
공연 중 죽은 배우의 살해자는?
뉴욕특수수사대 시즌10(오시엔 밤 11시) 인기 배우가 뮤지컬 공연을 하다가 와이어(배우가 공중에서 이동하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몸에 연결한 줄)에서 떨어져 죽는다. 수사팀은 와이어에 누군가 의도적으로 칼집을 낸 흔적을 발견한다. 또 몇 달 전에도 공연하다가 배우가 다친 사실을 밝혀낸다. 실은 연출자가 죽은 배우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내고 연출자를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팀은 수사한다.
조직 음모로 삶이 조작된 남자
어브덕션(캐치온 밤 11시) 자신의 삶을 조작한 거대 조직의 음모에 맞서는 주인공의 이야기. 지난해 개봉한 미국 액션영화. 네이슨(테일러 로트너)은 자신의 얼굴이 실종자 사이트에 올려진 것을 발견한다.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때마침 그를 제거하려고 의문의 남자들이 들이닥친다. 급기야 네이슨 가족이 몰살당한다. 정체불명의 거대 조직과 함께 시아이에이까지 네이슨을 뒤쫓는다.
가평의 산 정상에서 얼음낚시를
한국기행 ‘가평’(교육방송 밤 9시30분) 4부 ‘자연을 즐기는 사람들’ 편. 추운 겨울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겨울이 되면 가평 호명산 호수에는 등산복 차림으로 낚시를 하러 오는 이들이 많다. 호명 호수는 해발 535m 호명산 정상에 있는 인공 호수다. 사람들은 꽁꽁 얼어붙은 얼음 바닥의 동그란 구멍 속에 낚싯대를 넣고 추위와 맞서면서 송어를 잡는다. 대자연의 품속에서 먹는 송어회와 송어구이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하루 12시간 언 손으로 꼬막잡이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갯벌에서 꼬막을 잡는 사람들을 만난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서 꼬막을 잡는 작업은 숨 돌릴 틈 없다. 갯벌에 뿌린 그물을 바닷물에 담갔다가 빼는 작업을 수차례 반복하기 때문이다. 꼬막에 묻은 ‘뻘’(갯벌흙)이 씻기도록 바닷물에 충분히 헹궈주는 작업이다. 그물을 씻는 작업이 다 끝나면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꼬막이 모인다. 하지만 대부분 꼬막의 껍데기뿐이다. 꼬막을 잡는 작업은 새벽녘부터 해질녘까지 12시간 동안 계속된다. 사람들은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 ‘뻘’과 싸우며 살갗이 벗겨지면서도 꼬막을 잡는다. 이들은 왜 언 손으로 ‘뻘 속의 진주’를 캐고 있을까. 꼬막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을 만나 꼬막이 자신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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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 언 손으로 꼬막잡이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갯벌에서 꼬막을 잡는 사람들을 만난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에서 꼬막을 잡는 작업은 숨 돌릴 틈 없다. 갯벌에 뿌린 그물을 바닷물에 담갔다가 빼는 작업을 수차례 반복하기 때문이다. 꼬막에 묻은 ‘뻘’(갯벌흙)이 씻기도록 바닷물에 충분히 헹궈주는 작업이다. 그물을 씻는 작업이 다 끝나면 순식간에 엄청난 양의 꼬막이 모인다. 하지만 대부분 꼬막의 껍데기뿐이다. 꼬막을 잡는 작업은 새벽녘부터 해질녘까지 12시간 동안 계속된다. 사람들은 바닷바람이 거세게 불어오는 ‘뻘’과 싸우며 살갗이 벗겨지면서도 꼬막을 잡는다. 이들은 왜 언 손으로 ‘뻘 속의 진주’를 캐고 있을까. 꼬막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을 만나 꼬막이 자신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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