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방송 하이라이트

북미 투어 한국밴드 ‘워밍업’ 공연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한국의 밴드 음악을 세계에 알리는 ‘서울 소닉 프로젝트’가 올해 북미 6개 도시에서 진행중이다.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의 한 클럽에서 공연을 시작해 13일 텍사스 오스틴을 거쳐 21일 캐나다 토론토, 29일 뉴욕 등에서 공연한다. 한국의 밴드 ‘옐로우 몬스터즈’와 ‘3호선 버터플라이’, ‘크라잉넛’이 참가한다. 이들이 북미 투어에 앞서 <스페이스 공감>에서 공연한 모습을 공개한다. 크라잉넛은 인디밴드 1세대 출신으로 1996년 인디 음반 <아우어네이션 버전1>을 발표하며 데뷔해 ‘말달리자’, ‘밤이 깊었네’ 등이 인기를 얻었다. 보컬 박윤식, 기타 이상면, 베이스 한경록 등으로 구성됐다. 2000년 1집 <셀프>를 발표한 3호선 버터플라이는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포크 등 다양한 장르가 접목된 노래를 부른다. 보컬 남상아, 드럼 서현정, 베이스 김남윤, 기타 성기완으로 구성됐다.

목 통증 시달리는 직장인 주목!

헬스 투데이(교육방송 아침 6시) ‘목 통증 잡는 체조’를 소개한다. 머리와 몸통을 이어주는 목에 문제가 생기면 통증이 온다. 통증이 시작되면 머리로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만성 두통이 오고 얼굴 혈색도 나빠진다. 특히 휴대전화와 컴퓨터 사용이 늘면서 목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다. 이럴 때는 양팔을 몸 뒤로 뻗고 손을 잡은 뒤 고개를 뒤로 젖히기를 반복하면 좋다. 평소에 가볍게 할 수 있는 동작을 소개한다.

중국 사찰음식 우리와 다를까

중국, 어디까지 가봤니(중화티브이 오후 4시) 중국 산둥성의 유명 사찰인 대보단사를 소개한다. 수도승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고 부처의 치아에서 나왔다는 사리도 공개한다. 중국 특유의 사찰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도 들어가 본다. 우리나라처럼 채소로만 조리하는 사찰 음식을 먹고 우리나라 사찰 음식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한다. 쓰촨(사천)요리 중심으로 길거리 음식도 소개한다.

해리포터 시리즈 마지막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캐치온 밤 11시) 지난해 7월 개봉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와 헤르미온, 론은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녔던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찾기 위해 호그와트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덤블도어의 동생에게서 덤블도어와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된다.

여성 5명이 찜한 농어촌 총각은?
짝(에스비에스 밤 11시15분) 농촌과 어촌에 사는 총각들이 ‘짝’을 찾으려고 애정촌에 왔다. 시골에 시집오겠다는 여자가 드물어 농어촌 총각들은 국제결혼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정작 한국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한다. 제작진이 ‘농어촌 총각’ 특집을 준비한다니 부모들의 출연 신청이 줄을 이었다고 한다. “전북 익산에서 한우 600마리를 키우고”, “전남 장성에서 닭을 키우는”, “강원 고성에서 굴을 양식하는” 남자 등 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친환경 사과와 유기농 쌀, 바다에서 직접 조업해서 공수해온 굴과 주꾸미 등 자신들이 키우고 양식하는 것을 재료로 요리를 만들어 여자들에게 내놓았다고 한다. 그 가운데 인기남이 출현한다. 여자 5명이 한 남자를 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