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프랑스로 강제이주된 가족 정착기
일요시네마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프랑스 앙리 베르뇌유 감독의 1992년 작품. 1915~23년에 있었던 터키 정부의 아르메니아인 대학살로 인해 프랑스 마르세유로 강제 이주당한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아르메니아에서 마르세유로 이주한 하콥 가족은 힘겹게 일하면서 프랑스 사회에 정착해 살고 있다. 아르메니아식 이름을 고집하는 부모와 달리 아들 아자드는 이름을 프랑스 사람들이 발음하기 쉬운 피에르 자카르로 개명하는 등 프랑스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아자드는 프랑스의 유명 극작가로 성공한다. 자신이 대본을 쓴 연극을 보여 드리려고 부모를 파리에 초대한다.
케이윌·알리·은지원 등 출연
정재형 이효리의 유 앤 아이(에스비에스 밤 12시) 케이윌과 알리, 그룹 클로버가 출연한다. 케이윌은 영화 <타이타닉>의 주제곡인 셀린 디옹의 ‘마이 하트 윌 고 온’을 부른다. 알리는 리쌍의 길이 자신에게 지어준 이름 이야기를 하고, 춘향가의 한 대목인 ‘사랑가’를 들려준다. 은지원과 길미, 타이푼으로 구성된 클로버는 신나는 힙합 음악으로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든다. 1990년대 최고 아이돌 그룹인 젝스키스 출신의 은지원은 핑클 출신의 이효리와 활동 당시의 추억도 이야기한다.
‘안하무인 투수’ 재기할 수 있을까
투혼(캐치온 밤 11시) 야구선수와 그를 돌보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지난해 개봉 영화. 김주혁, 김선아 주연. 통산 149승, 최고구속 161㎞, 3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야구선수 윤도훈(김주혁). 실력은 좋지만 건방지고 안하무인이라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결국 마운드에서 패전처리 2군 투수로 전락한다. 집에서도 쫓겨나 후배 집에 얹혀사는 신세가 된다. 인내심 하나로 윤도훈의 뒷수습을 도맡아 온 오유란(김선아)은 그의 내리막길을 더는 볼 수 없다며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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