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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2-04-03 20:44

‘CNN·알자지라 따라잡기’ 국제방송 경쟁 치열

아리랑 프라임(아리랑티브이 오전 9시) <시엔엔>(CNN)은 1991년 걸프전 당시 서양 방송사로는 유일하게 이라크 현지 상황을 전세계에 타전했다. 이후 시엔엔은 글로벌 속보경쟁의 강자로 자리잡으며 입지를 다졌다. 아랍의 시엔엔으로 불리는 <알자지라> 방송도 9·11 테러 이후 영향력을 세상에 드러냈다. 영어 국제방송인 <알자지라 잉글리시>와 함께 국제 담론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비영어권 국가들도 경쟁적으로 국제방송 설립에 뛰어들었다. 프랑스의 <프랑스24>, 러시아의 <러시아 투데이>, 일본의 <제이아이비티브이>(JIB TV), 중국의 <시시티브이9>(CCTV-9)와 <시엔시(CNC)월드> 등이다. 국제방송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세계 각국 국제방송의 치열한 제작 현장을 소개한다. 국제방송 위상 강화를 위한 각 정부의 지원도 살핀다.

맨틀에서 다이아몬드가?

다큐 10+ ‘지구 대탐험’(교육방송 밤 11시10분) 1부 ‘지각과 맨틀’ 편. 지구의 지표부터 지각, 맨틀, 지구 내부 깊숙이 자리한 핵까지 이르는 여정을 첨단 컴퓨터그래픽을 동원해 보여준다. 시청자가 직접 지표면의 갈라진 틈 속으로 들어가 지구 내부를 보는 듯한 생생함을 준다. 맨틀의 대류와 판의 이동, 지각 아래에 있는 맨틀에서 형성된 다이아몬드를 통해 맨틀이 지구 초창기에도 역동적이었다는 것을 확인한다.

사고 잦은 교차로의 비밀

명탐정 코난 시즌10(투니버스 저녁 8시) 9부 ‘공포의 교차점’ 편. 온천에서 집에 돌아오던 차가 교차로에서 사고가 난다. 코난과 유명한 탐정이 이 사고를 목격한다. 그 교차로에서는 원래 사고가 자주 일어났다. 그래서 주민들은 ‘공포의 교차점’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 코난은 너무 빈번한 것에 의심을 품고, 지금껏 난 사고들의 공통점을 찾고 사고 원인을 알아내려고 애쓴다.


엄마가 아니라 내가 좋아할 남자는

짝(에스비에스 밤 11시15분) 일본 특집 2탄.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좋아한다. 이 여자출연자는 둘 중 한 남자에 대해선 “유쾌해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평하고, 또다른 남자에 대해선 “나이 차가 나서 성숙하고 어른스럽지만 센스도 있다”고 말한다. 여자는 갈피를 잡지 못한다. 그동안 엄마가 좋아할 만한 남자만 만났다는 여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찾으려고 고민한다.

‘영웅’ 모습 뒤 감춰진 소방관 아픔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소방서의 24시를 들여다본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견줘 소방관의 월급 등 대우가 낮다. 장난 전화와 허위 신고 등 잡무에 시달리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한다. 죽음의 두려움과 맞서 싸우며 화마와 참사의 현장에서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되지만 그 속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들만의 아픔이 존재한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등에서 그들이 일하는 모습을 조명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대원들은 식사조차 편하게 못한다. 잠시 쉬려고 의자에 앉으려면 산불이 났다는 다급한 전화가 걸려온다. 급히 현장에 출동해 불길을 잡아야 하지만 골목골목 차가 주차되어 소방차가 지나기 어려운 곳이 많다. 소방관들의 일상과 꿈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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