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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1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2-04-09 20:37

집에 오면 방에만 틀어박히는 남편…해법은?

부부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1부 ‘대화 없는 부부의 소리 없는 전쟁’ 편. 지난해 교육방송의 <달라졌어요> 시리즈 가운데 <남편이 달라졌어요>는 특히 시청자 호응도가 높았다. 올해는 남편만 아니라 아내까지, 부부에 초점을 맞춰 20부작으로 제작해 내보낸다. 전문가와 함께 부부 갈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한다. 첫회는 한 지붕 아래 따로 사는 부부의 이야기. 남편은 퇴근 뒤 귀가하면 방으로 들어가 문을 닫고 지내고, 남편이 들어오면 아내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리기 일쑤다. 남편은 아내와 아이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두려움에 용기를 내지 못한다. 아내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답답해하다 결국 지쳐서 포기한 상태다. 상담을 받게 된 이 부부는 아내가 도중에 뛰쳐나가는 돌발 행동을 보여 최대 위기가 닥친다.

화제의 책 ‘피로사회’ 함께 읽기

즐거운 책 읽기(한국방송1 밤 12시35분) 독일에서 2010년 출간돼 큰 반향을 일으킨 한국인 철학자 한병철 교수(독일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의 <피로사회>를 전문가와 함께 읽어본다. 이 책은 지난달 국내에서도 출간됐다. 저자는 ‘피로사회’가 자기 착취의 사회이고 현대인은 이 사회에서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라고 말한다. 우울증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 저자는 피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과테말라 ‘계단형 계곡’서 수영을

세계테마기행 ‘중미의 태양, 과테말라’(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2부 ‘성스러운 물의나라’ 편. 과테말라는 찬란한 마야 문명의 흔적을 간직한 나라이다. 활화산인 파카야 화산이 중미의 심장처럼 꿈틀대는 곳이기도 하다. 과테말라 최고 절경으로 꼽히는 계곡 세묵 참페이는 마야어로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이다. 영화 <푸른 산호초>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초를 든 채 동굴탐험과 수영을 즐긴다.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 6살 지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저녁 6시30분) ‘통제불능, 6살 지수’ 편. 행동과 감정이 통제되지 않는 6살 지수의 이야기다. 잠시도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지수는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데다 책장, 화장대, 피아노 등 높은 곳을 보면 무조건 기어올라가는 위험한 행동도 거리낌 없이 한다. 지수는 일상에서도 가위바위보에서 지거나 애써 쌓은 블록이 무너지면 대성통곡을 하고, 혼내려는 엄마를 공격한다.

대학원 공부 푹 빠진 이주여성

러브 인 아시아(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필문수의 매일매일 행복해’ 편. 부산엔 맛깔난 사투리를 구사하는 이주여성이 있다. 8년 전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필문수씨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는 그는 훗날 행복에 대한 지론을 펼치는 게 꿈이라며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공부하는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 챙기기는 물론이고, 간단한 집안일은 남편이 척척 해내고 있다. 외출 때면 손을 꼭 잡고 다닌다는 이들 부부가 오랜만에 문수씨 고향을 방문하여 또다른 행복을 맛본다. 모처럼 사위 노릇 해보려는 마음을 알아챈 듯 장인은 100그루가 넘는 사과나무 손질부터 넓디넓은 집 외벽의 페인트 칠까지 특명을 내렸다. 또 문수씨 부부의 한·중 요리 대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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