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특선 ‘수학여행’(교육방송 밤 11시)
섬마을 아이들 ‘서울구경’ 소동
한국영화특선 ‘수학여행’(교육방송 밤 11시) 전북 군산 선유도의 한 시골 분교에 부임한 교사가 섬아이들과 서울에 수학여행을 가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1969년 한국 영화. 김 선생(구봉서)은 현대문명에서 외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에게 수학여행을 통해 서울 구경을 시켜주려고 한다. 부모들은 수학여행을 보낼 돈도 없고, 아이들이 떠나면 일손이 부족하다고 반대한다. 김 선생은 부모를 끈질기게 설득해 아이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간다. 아이들은 김 선생의 친구(황해)가 교사로 일하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세탁기, 냉장고 같은 기계를 처음 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다. 돌아오는 날 서울 초등학교에서 손수레를 선물받은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해 선유도도 서울처럼 잘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의원 비자금 훔쳐 기부하는 흑철
히어로(오시엔 밤 11시) 신 의원(장광)은 공적 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 1200억원을 조성한 부패 정치인이다. 김흑철(양동근)은 신 의원의 뇌물 배달 현장을 급습해 비자금을 탈취하고, 모두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김명철(최철호)은 최근 자주 일어나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연쇄 강도 사건을 조사하다가 신 의원의 사무실에서 흑철이 설치한 도청 장치를 발견한다.
‘인디언 전사’ 마사이의 외로운 투쟁
일요시네마 ‘아파치’(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자신의 터전을 지키려고 백인들에게 맞서 싸운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아파치족의 이야기를 그린 1945년 미국 영화. 아파치족의 추장 제로니모가 백인들에게 항복했지만, 아파치족 전사 마사이(버트 랭커스터)는 끝까지 저항한다. 마사이는 체포되어 다른 부족민과 함께 플로리다로 압송되던 중 열차에서 탈출한다. 이곳저곳 방랑하다가 오클라호마에서 백인들과 공존하고 있는 체로키족을 만난다. 한 체로키족 사람은 그에게 “인디언 전사의 시대는 끝났다”며 옥수수 씨앗을 건네준다. <한겨레 인기기사>
■ ‘제수씨 성폭행’ 의혹 후보 당선에 누리꾼 ‘탄식’
■ 안철수에 쏠리는 눈…“등판 타이밍만 남았다”
■ 유아인 “패배라 말하지 마라…국민은 패잔병 아니다”
■ 수원 피살여성 신고전화, 경찰이 먼저 끊었다
■ 연해주에 ‘표범 나라’ 생겼다
한국영화특선 ‘수학여행’(교육방송 밤 11시) 전북 군산 선유도의 한 시골 분교에 부임한 교사가 섬아이들과 서울에 수학여행을 가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1969년 한국 영화. 김 선생(구봉서)은 현대문명에서 외떨어져 지내는 아이들에게 수학여행을 통해 서울 구경을 시켜주려고 한다. 부모들은 수학여행을 보낼 돈도 없고, 아이들이 떠나면 일손이 부족하다고 반대한다. 김 선생은 부모를 끈질기게 설득해 아이들을 데리고 수학여행을 간다. 아이들은 김 선생의 친구(황해)가 교사로 일하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 아이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세탁기, 냉장고 같은 기계를 처음 본 아이들은 마냥 신기하다. 돌아오는 날 서울 초등학교에서 손수레를 선물받은 아이들은 열심히 노력해 선유도도 서울처럼 잘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다.
의원 비자금 훔쳐 기부하는 흑철
히어로(오시엔 밤 11시) 신 의원(장광)은 공적 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 1200억원을 조성한 부패 정치인이다. 김흑철(양동근)은 신 의원의 뇌물 배달 현장을 급습해 비자금을 탈취하고, 모두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김명철(최철호)은 최근 자주 일어나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연쇄 강도 사건을 조사하다가 신 의원의 사무실에서 흑철이 설치한 도청 장치를 발견한다.
‘인디언 전사’ 마사이의 외로운 투쟁
일요시네마 ‘아파치’(교육방송 오후 2시30분) 자신의 터전을 지키려고 백인들에게 맞서 싸운 아메리카 원주민(인디언) 아파치족의 이야기를 그린 1945년 미국 영화. 아파치족의 추장 제로니모가 백인들에게 항복했지만, 아파치족 전사 마사이(버트 랭커스터)는 끝까지 저항한다. 마사이는 체포되어 다른 부족민과 함께 플로리다로 압송되던 중 열차에서 탈출한다. 이곳저곳 방랑하다가 오클라호마에서 백인들과 공존하고 있는 체로키족을 만난다. 한 체로키족 사람은 그에게 “인디언 전사의 시대는 끝났다”며 옥수수 씨앗을 건네준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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