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마음 담은 커피제조
직업의 세계-일인자(교육방송 밤 10시40분)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커피를 말하다’ 편. ‘1서 3박’(고 서정달, 고 박원준, 박상홍, 박이추)은 우리나라 1세대 바리스타로 불린다. 이 중 박이추씨는 유일한 현역 바리스타다. 재일동포인 그는 낙농인의 꿈을 안고 한국으로 귀화했으나 어느 순간 도시가 그리워져 일본 도쿄로 돌아가 커피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게 됐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1988년 서울 혜화동에 커피점을 열고 전문적으로 바리스타 일을 시작했다. 전문 바리스타를 꿈꾸는 많은 제자들을 양성하며 지금은 커피 도시가 된 강릉의 한 축을 담당하는 최고의 바리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커피를 내릴 때 마음을 다할 것을 강조한다. 마시는 사람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커피를 만드는 것이 바리스타로서 추구해야 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아빠·‘안돼’ 엄마 타협지점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저녁 6시30분) ‘미운 네살’ 서아는 뜻대로 안 되면 울고불고 발을 굴러대는 떼쟁이다. 비오는 날 드레스를 입고 어린이집에 가겠다며 바닥에 엎어져 울고, 마음에 안 드는 일이 있으면 가방을 벗어던지고 노상 시위를 벌인다. 발 몇 번 구르면 뭐든지 대령하는 ‘그래’ 아빠와 우는 아이 나 몰라라 혼내기 바쁜 ‘안돼’ 엄마. 서로 다른 육아 방식으로 다투는 부모들에게 해법을 제시한다.
폭탄 실은 시속 300km 오토바이
퀵(캐치온 밤 11시) 지난해 여름 개봉한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서비스 배달원 한기수(이민기)는 학창 시절 연인이자, 지금은 아이돌 그룹 멤버 ‘아롬’으로 변신한 지춘심(강예원)을 뒤에 태우고 가던 중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남자는 지춘심의 헬멧에 폭탄이 장착돼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30분 안에 폭탄 배달을 완료하라고 명령한다. 도심 한복판 시속 300㎞로 달리는 오토바이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무엇이든 찾아주는 전역군인
파인더(오시엔 밤 11시) 미국에서 1월부터 방영한 신작 범죄수사 드라마 첫회. 이라크 파병 때 사고로 뇌에 큰 손상을 당하면서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든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군인 ‘월터’의 이야기를 다룬다. 1화 ‘사라진 아버지’와 2화 ‘총알과 사형수’가 연이어 안방을 찾는다. ‘월터’에게 한 소년이 찾아와 공군 조종사였지만 현재 행방불명이 된 아버지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국민악녀’ 등극한 김서형 김승우의 승승장구(한국방송2 밤 11시5분) 최근 <에스비에스>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모가비’ 역을 하며 악녀 연기를 선보인 김서형. 2008년 국민드라마로 불렸던 <아내의 유혹>의 악녀 ‘신애리’보다 한층 무서운 여자로 변신해 대한민국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강원도 강릉 토박이 소녀가 서울에 상경해 ‘국민 악녀’의 카리스마를 겸비한 연기파 배우로 성장하기까지 파란만장한 사연을 털어놨다. 1994년 <한국방송>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10여년간 무명배우로 말 못할 설움을 견뎌야 했다. 데뷔 뒤 성인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 출연해 노출 연기를 펼친 사실과 함께 노출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밝혔다. 김서형의 남자들이 ‘몰래 온 손님’으로 출연해 김서형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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