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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4월 18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2-04-17 20:49

인현왕후의 남자(티브이엔 밤 11시)
인현왕후의 남자(티브이엔 밤 11시)
시간이동한 17세기 선비 만난 무명 여배우
인현왕후의 남자(티브이엔 밤 11시) 첫방송. 무명 여배우 최희진(유인나)이 17세기 조선에서 시간 이동으로 현대에 온 선비 김붕도(지현우)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의 16부작 드라마. <티브이엔>이 자체제작했다. 1694년 조선. 홍문관 교리 붕도는 기사환국 때 일가가 몰살당한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산다. 그의 바람은 오직 하나. 5년 전 궁에서 쫓겨난 인현왕후의 복위다. 왕의 지시 아래 남인 세력의 동태를 살피던 붕도는 남인 최고의 실세인 우의정 민암을 주축으로 한 인현왕후 암살 계획을 알게 된다. 붕도는 이를 막으려다 우연히 신비한 물건을 손에 넣는다. 희진은 대하드라마 오디션장에서 옛 남자친구를 만난다. 흡혈귀가 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오시엔> 자체제작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011)의 김병수 피디가 연출하고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의 송재정 작가가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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