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홀로서기…엄마도 용기 필요했다
희망풍경(교육방송 밤 12시5분)
세상 속으로 홀로 서기 준비에 나선 12살 소녀 희주와 엄마의 사랑 이야기. 발달 장애 1급인 희주는 동물을 사랑하고 그림을 잘 그린다. 매일 아침 호르몬 조절 약을 먹어야 하는 희주는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도 서툴고 학교 갈 준비를 하며 책가방을 빼놓기 일쑤지만 늘 씩씩하다. 이제는 등굣길에 엄마 손을 놓고 혼자 걸어갈 만큼 자랐다. 그 작은 손을 놓기까지,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사람은 엄마였다. 처음엔 쉽지 않았다. 자꾸만 엄마를 돌아보는 희주를 보며 두려움까지 밀려왔으나 포기할 수는 없었다. 희주가 세상에 홀로 설 수 있도록, 엄마는 차근차근 용기를 냈다. 엄마가 희주를 위해 하는 건 또 있다. ‘함께 가는 서울 장애인 부모회’에서 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한다. 내 아이를 위한 엄마의 마음이 다른 장애어린이를 돕는 조금 더 큰 사랑으로 확대되고 있다.
무서운 게 너무 많은 준원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스비에스 저녁 6시30분)
‘소아 공포증’에 시달리는 4살 준원이. 준원이는 흔들리는 전등에 기겁하고, 미끄럼틀 앞에서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는 최강 ‘소심보이’다. 어린이집 친구들과의 접촉도 완강히 거부한다. 준원이에겐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도 지옥일 뿐이다. 집에서도 연신 “무서워”를 외치고 사는데, 엄마의 끊임없는 질문과 빠른 말투가 준원이의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
‘중년기 필수’ 하체 근육운동
헬스 투데이(교육방송 아침 6시)
‘노화방지의 기본-하체 근육운동’ 편. 근육 운동이 부족하면 근력이 감소해 골격이 쇠퇴한다. 또 심폐기능이 약화되고 전반적인 체력이 저하되면서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 특히 중년기 이후엔 근육량 감소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노화나 각종 질환의 예방을 위해 근육 운동은 필수다. 다리,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을 배워본다.
‘캐리비안의 해적’ 네번째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캐치온 밤 11시)
할리우드의 흥행 승부사 제리 브룩하이머 군단이 총출동한 2011년 작품. 2003년 처음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이 시리즈는 진실과 배신, 영원과 죽음 등이 얽힌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생생한 캐릭터들로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전편에서 ‘젊음의 샘물’의 지도를 빼돌린 캡틴 잭 스패로(조니 뎁)가 영원한 젊음을 선사한다는 그 샘물을 찾아 모험에 나선다.
몰도바 이주여성 안나의 고향방문 러브 인 아시아(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몰도바 안나의 고향의 봄’ 편.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자리한 동유럽의 작은 나라 몰도바 출신의 그렉 안나는 한국으로 시집와 세 딸의 엄마가 되었다. 국내의 몰도바 이주여성은 손에 꼽을 정도다. 안나는 한국 사람들에게 몰도바 풍습을 소개하는 다문화 강사로 활동중이다. 세 딸에게도 틈틈이 고향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엄마의 조국, 몰도바에 세 자매가 방문했다. 안나 가족의 고향 방문을 반겨주는 친정 가족들. 고향 몰도바에도 봄이 찾아왔다. 봄 햇살의 반가움도 잠시 안나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어머니의 한쪽 시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어머니를 위해 안나와 세 손녀가 새 묘목을 심고, 포도나무 가지치기에 나섰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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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신형 미사일이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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