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짓는 70대 할머니들의 ‘아름다운 패션쇼’
아름다운 소원(교육방송 아침 6시30분) 송순덕(74), 박영예(73), 이인자(71) 할머니가 패션쇼를 연다. 함께 바느질 수업을 받다가 손재주를 발견했다고 한다. 옷이 완성될 때마다 희열을 느꼈다고 한다. 세 할머니는 직접 만든 옷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어 패션쇼를 준비한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패션쇼를 위해 잠자는 시간도 아껴 머리를 맞댔다. 설레는 마음으로 공방에 모여 작품을 구상하고, 그림 그리고, 함께 천을 고른다. 실력은 프로 디자이너를 따라갈 수 없지만 열정만큼은 그 이상이다. 헌 옷에 각종 장신구를 붙인 작품 등 기발한 패션을 완성했다. 차근차근 준비했지만 패션쇼 전날까지 할머니들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혹시 실수할까봐 바느질 상태 등을 반복해 검사한다. 패션 디자이너가 된 세 할머니를 만난다.
유럽의 백의민족, 벨라루스
세계테마기행 ‘벨라루스’(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벨라루스는 유럽 동부의 폴란드와 러시아 중간 지대에 위치한 나라다. 면적은 한반도와 비슷하다. 호수 1만1000개와 강 2만개가 있어 ‘호수의 나라’로 불린다. 특히 브라슬라우 지역이 아름답다고 한다. 브라슬라우 주민들은 호수를 터전 삼아 낚시와 사냥을 하며 산다. 흰 피부와 회색 눈동자를 가졌고 흰색을 좋아하고 흰옷을 즐겨 입는다고 한다.
이세돌-박영훈 5년 만의 결투
제17회 지에스칼텍스배 프로기전(바둑티브이 저녁 7시)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이 결승전을 치른다.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다. 이세돌 9단과 박영훈 9단은 지에스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 두번씩 우승했다. 이세돌 9단은 2002년과 2006년, 박영훈 9단은 2007년과 2008년이다. 두 사람이 결승에서 만난 건 2007년 이후 5년 만이다. 제한시간 10분, 40초 초읽기 3회의 속기 방식으로 진행한다.
갖가지 자궁질환 대처법
100세 건강스페셜(에스비에스 낮 12시30분) 자궁질환의 종류와 증상, 치료법을 알아본다. 여성은 주기적으로 정상적인 출혈인 월경을 한다. 이 범주를 벗어나는 비정상 출혈도 있다. 생식기 출혈의 원인은 나이에 따라 다르다. 소아, 미성년 여성은 질과 외음부 등 외부 병변, 사춘기와 갱년기에는 무배란성 기능성 자궁 출혈, 가임기에는 임신 합병증, 폐경기에는 자궁내막 병변이 원인이다.
‘무술인’ 이소룡의 일생 브루스 리(에프엑스 밤 11시) 영화배우 이소룡(브루스 리)의 삶을 조명한 중국 다큐멘터리. 이소룡은 독일계 혼혈 중국인으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동양인의 입지를 다진 배우다. 뛰어난 무술 실력과 개성 강한 표정 등으로 1970년대 액션 영화 열풍을 일으켰다. 1971년 영화 <당산대형>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정무문> <용쟁호투> <사망유희> 등에서 강한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다큐멘터리는 영화배우로서 이소룡의 활약뿐 아니라, 절권도를 창시해 전파하려던 무술인으로서 이소룡의 긍지와 소신을 조명한다. 이소룡의 가족과 친구를 만나 무술에 대한 그의 생각 등을 전해 듣는다. 영화배우 맷 데이먼과 캐머런 디아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은 배우 이소룡에게서 받았던 영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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