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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2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5-01 20:34

‘뮤지션’ 박지윤이 주는 깊고 진지한 울림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35분) 지난 2월 8집 음반 <나무가 되는 꿈>을 발표한 가수 박지윤이 공연한다. 그는 이 음반 수록곡 절반 가까이를 자작곡으로 채웠다.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적절한 전자악기의 개입과 중저음의 현악 구성이 깊고 진지한 울림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지윤은 8집 수록곡과 그동안 발표한 노래를 부른다. 박지윤은 1997년 1집을 내고 가수로 데뷔했다. ‘하늘색 꿈’, ‘성인식’, ‘난 사랑에 빠졌죠’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댄스 가수’가 아닌 ‘뮤지션’이 되고 싶었던 그는 2003년 6집 음반을 내고 한동안 활동하지 않았다. 2009년 7집 음반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했다고 한다. 그는 “예전처럼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음악을 하는 건 아니지만 관객과 더 깊이 소통하는 지금이 더 좋다”고 말한다.

뗏목 타고 폭포 오르는 필리핀 사공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100㎞가량 떨어진 카빈티 강에 있는 팍상한 폭포. 높이 약 90m, 폭포수 최고 낙차는 100m에 이른다. 이 폭포를 필리핀 전통 뗏목 방카를 타고 오르는 사공들을 만난다. 관광객 10~20명을 뗏목에 태우고 사공 두 명이 노를 젓고 발로 밀어 정상까지 간다. 폭포 정상에는 밧줄을 당겨 뗏목을 끄는 뗏목 사공이 있다.


아들 죽인 여자, 주검으로 발견

바디 오브 프루프 시즌2(오시엔 밤 11시) 5살 아들을 살해하고 무죄로 풀려난 여자의 주검이 발견된다. 매장되어 있던 주검을 부검하던 조사팀은 눈꺼풀 밑에서 흙을 찾아낸다. 피해자는 살아있을 때 매장됐다는 사실을 밝힌다. 한 레스토랑의 주인 남자가 냉장고에서 얼어 죽은 채 발견된다. 주방에서 뒷문까지 피묻은 발자국이 있다. 수사팀은 발자국을 따라가 용의자를 체포한다. 용의자는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인다.


연화는 백방으로 아들 찾지만

노란복수초(티브이엔 오전 9시40분) 출소한 설연화(이유리)는 최유라(윤아정)의 악행을 밝히기로 한다. 이 사실을 안 유라는 연화를 다시 감옥에 보내려고 인질극을 꾸민다. 아들 태양이 실종됐다는 사실을 안 연화는 전국을 수소문하는데 행방을 알 길 없다. 좌절하던 연화는 무슨 결심을 했는지 유라가 준 5억원을 들고 하윤재(현우성)를 찾아간다. 윤재는 연화를 사랑하지만 매몰차게 대한다.


먹잇감에 최면 거는 갑오징어

환경스페셜 ‘바다의 사낭꾼’(한국방송1 밤 10시) 저마다 살아남으려고 독특한 먹이 사냥법을 개발한 바다생물들을 만난다. 먼저 최면술의 대가 갑오징어. 갑오징어는 빛을 반사하고 굴절시켜 다양한 색의 빛을 내는 홍채세포와 백색, 은색 세포를 지녔다. 갑오징어는 이를 이용해 상대를 환각상태에 빠지게 하고 최면을 건다. 상대가 몽롱해지면 촉수를 뻗어 낚아챈다. 씬벵이는 바닷속 최고의 낚시꾼이다. 이마에 매달린 촉수는 물고기를 유인할 때 쓰는 미끼다. 촉수를 흔들어 물고기를 유인한 뒤 진공청소기처럼 순식간에 흡입한다. 넙치는 모래 속에 평평한 몸을 붙이고 꿈쩍도 않은 채 사냥감을 기다린다. 먹이가 지나가면 모래 속에서 갑자기 튀어올라 날카로운 이빨로 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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