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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5-02 19:59

체르노빌 26년, 인간 떠난 땅에 자리잡은 야생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0분) ‘원전사고 26년 후, 체르노빌의 늑대들’ 편. 1986년 4월26일, 옛 소련 남서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제4호 원자로에서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일어났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탄 100개와 맞먹는 방사능이 누출됐고, 방사능 먼지는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소련 붕괴 이후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땅이 된 원전 주변 3000㎢는 아직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인간이 사라진 방사능 오염지역엔 자연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사상 최악의 방사능 유출 사고는 황무지가 아니라 우거진 숲을 만들어냈다. 습지는 복원되는 중이고, 생태계의 건강함을 보여주는 최상위 포식자들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다. 야생 복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동물은 늑대다. 그 외에도 흰꼬리수리·수달이 살고 있고, 야생 복원을 촉진하려고 풀어놓은 들소와 야생마도 순조롭게 적응해가는 중이다.

지병 안고 세 딸 키우는 순옥씨

현장르포 동행 ‘효자동, 네 모녀의 봄날’(한국방송 밤 11시40분) 강원도 춘천시. 벽 이곳저곳 곰팡이가 가득한 곳이 엄마 김순옥(51)씨와 세 딸 지운(21), 지혜(18), 지현(15)양의 집이다. 순옥씨는 아이들의 아빠와 2년간의 별거를 끝내고 지난해 이혼했다.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하며 부업으로 생계를 꾸려온 순옥씨는 선천성 뇌성마비를 지닌 막내 지현이가 늘 걱정이다. 첫째 딸은 야간대를 다니며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렇게 웃긴 교수들 본 적 있나요

퀴즈쇼 ‘곱하기 9’(에스비에스 저녁 6시30분) 9명이 한 팀을 이뤄 9단계의 문제에 도전하는 퀴즈 프로그램. 이번주엔 대경대 교수팀이 도전한다. 대경대는 ‘방송엠시과’가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학교로 대경대 교수팀은 <한국방송> ‘폭소클럽’의 ‘김쌤’ 코너에서 2년 동안 진행을 맡았던 반가운 얼굴 김홍식 교수를 비롯해 다른 대학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최고의 입담과 위트를 겸비한 재치만점 캐릭터들이 모였다.

지금 앉은 의자 이용한 근육운동

헬스투데이(교육방송 아침 6시) ‘도구를 이용한 근육운동-의자’ 편. 아령, 고무장갑 등의 도구를 이용해 근육운동을 하면 뼈 건강뿐 아니라 뇌 인지 기능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의자를 이용한 근육운동은 허리와 골반 통증을 완화시키고 무릎 근육도 강화시킨다. 가정이나 직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자에 앉아 페달을 밟는 동작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배워본다.

‘마익흘’의 한류 영상 만난다
코리아 투데이(아리랑티브이 아침 7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주제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시시 스타로 떠오른 마이클 아론손을 지난주에 이어 다시 만나본다. 서울에 거주한 지 5년이 된 그는 ‘마익흘’이라는 한국식 이름을 지을 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청년이다. 한국 문화에 대한 생각을 한글, 한복, 김연아, 김밥송, 한류 열풍 등 250여편에 이르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열풍과 한국의 스타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소설과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한국의 전통 음식 ‘김치’도 함께 소개한다. 마익흘이 제작한 동영상 가운데 한류 열풍을 노래한 ‘코리안 웨이브’(한류)를 감상한다. 특히 이 영상은 한국 홍보 동영상 공모전에서 본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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