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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8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5-07 20:37

문명을 좌우한 남아프리카 잠베지강

다큐10+ ‘생명의 원천, 잠베지강’(교육방송 밤 11시10분) 남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잠베지는 ‘위대한 강’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잠비아의 고지대에서 시작하는 풍부한 물길은 몇 개월간의 건기에도 마르지 않아 많은 야생동물의 생명줄 구실을 한다. 하지만 강이 범람하면 야생동물들은 높은 곳으로 피해야 한다. 루바평원의 가장 강력한 포식자인 하이에나를 비롯해 누, 얼룩말, 물소, 들개는 모두 익사를 피해 고지대로 이동한다. 물에 잠긴 마을은 물고기들의 안식처와 번식지로 변한다. 다시 물이 빠지면 물고기들은 육지 동물과는 반대로 서둘러 수심이 깊은 곳으로 달아난다. 강 주변 사람들도 강물의 범람과 축소에 맞춰 이사를 반복한다. 잠베지강은 그렇게 문명을 결정해왔다. 1300㎞를 흘러온 강물은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국경에서 거대한 낙하를 경험한다. 세계 3대 폭포의 하나인 빅토리아폭포다.

쿵푸 지키러 나선 포

쿵푸팬더2(캐치온 밤 11시) 그토록 원하던 용의 전사가 돼 무적의 5인방과 함께 평화의 계곡을 지키게 된 포. 진정한 용의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시푸 사부와 수련에 매진하던 중, 셴 선생이 위대한 쿵푸 사부들을 하나둘씩 제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막 정식 수련을 시작하려는 포는 쿵푸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안고 무적의 5인방과 길을 떠난다. 과연 포는 셴 선생의 비밀병기에 맞서 쿵푸를 지켜낼 수 있을까?


공감대 잃은 부부의 치유캠프

부부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부부는 결혼 전 한 직장에서 일하며 공감대가 많았다. 하지만 결혼 뒤 남편은 아내와 아이보다 친구들과 더 어울렸다. 직장을 그만두고 안경점을 연 남편은 잘될 것이라고 장담하지만 적자를 본다. 답답한 마음에 장부를 보자는 아내의 말을 귀찮은 간섭으로 치부한다. 관계는 몇 달째 얼어붙기만 한다. 불신의 골은 깊어만 가고, 관계를 복원하려고 부부캠프를 떠난다.


상호와 부부처럼 행세하는 유란

천사의 선택(문화방송 아침 7시50분) 말순(김동주)은 상호(윤희석) 어머니(허윤정)의 가게에 난입해 몸싸움을 벌인다. 머리채를 잡힌 상호 어머니는 홧김에 유란(고나은)이 상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말해버린다. 유란은 산부인과 검진을 받을 때 상호를 남편인 것처럼 대동한다. 은설(최정윤)은 유란이 은석(추헌엽)에게 짜증내는 모습을 목격하지만 올케가 임신해서 예민한가 보다 여기고, 동생에게 더 잘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국민 남편’ 유준상의 실제 삶은

김승우의 승승장구(한국방송2 밤 11시05분) 30%대의 시청률로 독보적 위치를 굳히고 있는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유준상이 극중 아내 역을 맡은 김남주의 진짜 남편 김승우와 마주한다. 방송에서 처음 대면하는 유준상과 김승우가 김남주를 두고 유쾌한 신경전을 벌이며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지난달 시청률 40% 돌파 기록까지 세운 이 드라마로 또다른 전성기를 구가하는 유준상은 극중 배역인 방귀남과 자신의 실제 삶을 비교하는데, 아버지가 대학 시절 갑자기 유명을 달리한 일 등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된다. 또 외국어고등학교를 나와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는 과정 등 감춰진 연기 인생을 들려준다. ‘국민 남편’에서 ‘후배 기피 대상 1호’가 돼버린 웃지 못할 사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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