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오합지졸’ 강팀 만드는 ‘야신’의 힘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나는 산다, 김성근-9회 말까지 인생이다’ 편. 야구의 신,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얘기. 에스케이(SK) 와이번스를 최강의 팀으로 만들며 야구 인생의 정점을 찍은 뒤 신생 독립야구단을 이끄는 노감독의 야구 인생과 철학을 들어본다. 재일동포 출신인 김 감독은 “나는 단 한번도 주류였던 적이 없다”며, 운동을 통해서야 그나마 출세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젊은 시절부터 돌아본다. 그는 늘 처음에는 오합지졸 선수들을 맡았지만 “끝끝내 이겨야 한다”는 신조로 팀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한국 최초의 ‘외인구단’으로 프로야구 2부 리그 팀들과 번외경기를 하는 고양 원더스를 강팀 반열에 올릴 수 있는 그의 구상도 궁금하다.
강아지 또리 “여자친구 찾아요”
소중한 내 친구 동물일기(교육방송 오전 10시10분) ‘바람난 또리의 살기 좋은 집’ 편. 여자친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바람둥이 강아지 또리의 얘기. 전남 고흥군 포두면 상포리에는 마을의 모든 집을 빼놓지 않고 매일 방문한다는 강아지 또리가 산다. 또리의 동분서주는 암캐들 때문이다.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라면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가출도 불사한다. 그러나 암캐들의 문전박대에 애정 공세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청원산악회, 북한산 다시 오르기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아침 7시45분) 서울 북쪽에 자리잡은 북한산은 연 탐방객 수가 500만여명으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명산이다. 최고봉 백운대(해발 836m)를 비롯해 32개 봉우리가 저마다 아름다움과 개성을 뽐낸다. 고교 선후배로 이뤄진 청원산악회 회원들이 창립 10돌을 맞아 첫번째 산행지로 택했던 북한산을 다시 오른다. 일행은 백운대에서 문수봉, 비봉에 이르는 주능선을 탄다. <한겨레 인기기사>
■ 열살 딸의 눈물 “우리아빠는 쓰고 버리는 드라마 소품인가요”
■ “김연아 교생실습은 쇼…대학이 잘못 가르쳐”
■ 펭귄의 사생활도 소중하니까요
■ 미 인권보고서, 한국 “이메일뒤지는 나라”
■ 하루 커피 4잔 마시면 오래 산다?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나는 산다, 김성근-9회 말까지 인생이다’ 편. 야구의 신,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 얘기. 에스케이(SK) 와이번스를 최강의 팀으로 만들며 야구 인생의 정점을 찍은 뒤 신생 독립야구단을 이끄는 노감독의 야구 인생과 철학을 들어본다. 재일동포 출신인 김 감독은 “나는 단 한번도 주류였던 적이 없다”며, 운동을 통해서야 그나마 출세의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젊은 시절부터 돌아본다. 그는 늘 처음에는 오합지졸 선수들을 맡았지만 “끝끝내 이겨야 한다”는 신조로 팀을 이끌었다고 말한다. 한국 최초의 ‘외인구단’으로 프로야구 2부 리그 팀들과 번외경기를 하는 고양 원더스를 강팀 반열에 올릴 수 있는 그의 구상도 궁금하다.
강아지 또리 “여자친구 찾아요”
소중한 내 친구 동물일기(교육방송 오전 10시10분) ‘바람난 또리의 살기 좋은 집’ 편. 여자친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바람둥이 강아지 또리의 얘기. 전남 고흥군 포두면 상포리에는 마을의 모든 집을 빼놓지 않고 매일 방문한다는 강아지 또리가 산다. 또리의 동분서주는 암캐들 때문이다. 여자친구를 찾기 위해서라면 먼 곳도 마다하지 않고 가출도 불사한다. 그러나 암캐들의 문전박대에 애정 공세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다.
청원산악회, 북한산 다시 오르기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아침 7시45분) 서울 북쪽에 자리잡은 북한산은 연 탐방객 수가 500만여명으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국립공원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명산이다. 최고봉 백운대(해발 836m)를 비롯해 32개 봉우리가 저마다 아름다움과 개성을 뽐낸다. 고교 선후배로 이뤄진 청원산악회 회원들이 창립 10돌을 맞아 첫번째 산행지로 택했던 북한산을 다시 오른다. 일행은 백운대에서 문수봉, 비봉에 이르는 주능선을 탄다. <한겨레 인기기사>
■ 열살 딸의 눈물 “우리아빠는 쓰고 버리는 드라마 소품인가요”
■ “김연아 교생실습은 쇼…대학이 잘못 가르쳐”
■ 펭귄의 사생활도 소중하니까요
■ 미 인권보고서, 한국 “이메일뒤지는 나라”
■ 하루 커피 4잔 마시면 오래 산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