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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월 30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5-29 20:21

고단한 생을 달래준 ‘영혼의 음식’들

수요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맛있는 음식 한 그릇이 고단한 영혼을 달래줄 때가 있다. 명사 6명에게 무엇이 그들의 ‘솔푸드’였는지 들어본다. 성우 배한성씨는 중학교 입시 때 먹은 인절미 3개의 맛을 잊지 못한다. 죽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로 가난하던 시절 시험을 치르는 아들을 위해 어머니가 어렵게 구해준 인절미는 그에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용기를 불어넣었다. 재즈 가수 웅산은 10대 때 절에서 2년 동안 수행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그는 사찰 음식을 먹으며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음악적인 변화까지 겪었다고 말한다. 이탈리아 음식 전문가 박찬일씨에게는 노량진 새벽 시장의 활기를 연상시키는 고등어 파스타가 ‘솔푸드’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그리워하는 추억의 피맛골 빈대떡, 소설가 한창훈씨를 치유시킨다는 고향 거문도의 항각구국(엉겅퀴 갈치국), 일본인 요리 강사 나카가와 히데코의 파에야도 소개한다.

‘귀촌 3개월’ 초보 이장 고군분투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도시에서 온 지 3개월 된 초보 이장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장이 달라졌어요’ 편. 충청남도 보령시 미산면 도흥리, 65가구 120명이 사는 작은 마을의 초보 이장은 의욕이 앞선다. 수익 사업을 만들고 민원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한다. 부지런하고 긍정적인 그이지만, 혼자서 해결하려다 보니 정작 자신의 농사에는 소홀하다. 청년회도 다시 조직하려고 애쓰지만 주민들의 무관심으로 쉽지 않다.


소지섭 주연 사이버수사 드라마

유령(에스비에스 밤 9시55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배경으로 한 범죄 스릴러 드라마. 우현(소지섭)과 강미(이연희)는 해커 하데스(최다니엘)의 위치를 추적해 잡으러 가는 길에 배우 신효정의 자살을 목격한다. 하지만 곧이어 두 사람은 신효정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게 아니라 누군가에게 타살당한 것이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사이버수사대의 활동과 활약상을 본격적으로 그린 최초의 드라마다.


대학생 주검에 남은 고문흔적

언포게터블(오시엔 밤 11시) 대학 기숙사에서 남학생 주검이 발견된다. 주검에는 고문 흔적이 역력하다. 피해자는 기숙사 관리인 외에는 친구가 전혀 없는 은둔형 외톨이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학생의 죽음과 관련된 의문의 모임에 잠입 수사를 하던 캐리는 기억을 잃는다. 한 번 본 것은 모두 기억하는 ‘초기억증후군’을 가진 전직 여경찰이 사건을 풀어나가는 드라마다. 미국 <시비에스>(CBS)에서 지난해 9월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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