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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11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6-10 19:58

‘참혹한 내전’ 치유의 시간, 콜롬비아 카니발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콜롬비아의 항구도시 바랑키야는 2월이면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된다. 바랑키야 카니발은 브라질 리우 카니발 다음으로 남미 지역에서 규모가 큰 축제다. 본디 유럽 가톨릭의 전통 행사였던 카니발은 남미에 전해지면서 현지인들과 유럽인, 아프리카인 등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어울려 고단함을 달래는 축제가 됐다. 마약 생산지인 콜롬비아는 1960년대부터 계속된 내전으로 매년 3500여명이 죽어가는 고통의 땅이다. 자국 안 난민만 300만명으로 세계에서 국내 난민이 가장 많다. 테러와 폭력을 피해온 난민들은 가난과 차별에 눈물을 흘리고 마약과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도 한다. 고향을 떠나 빈민촌 말람보에서 정착한 무용 선생 도리스와 무용수 카렌 모녀도 그런 경우다. 모녀는 내전이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아픔을 어떻게 견뎌왔는지 증언한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열리는 카니발은 희망과 치유의 시간이다.

젊은 남성 노리는 ‘기흉’의 모든 것

백세 건강스페셜(에스비에스 낮 12시30분) 주로 젊은 남성에게 잘 일어나는 폐질환인 기흉에 대해 알아본다.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기흉은 모르고 방치할 경우엔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8년 동안 기흉 환자가 2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무리 건강한 남성이라도 갑자기 가슴 부위에 심한 통증이 느껴질 땐 기흉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이종범이 들려주는 ‘야구 인생’

야구 읽어주는 남자(문화방송 밤 12시35분)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선수 생활을 총정리한다. 이종범은 한 시즌 개인 최고 타율 0.393, 최다 안타 196개, 최다 도루 84개 기록을 갖고 있다. 한 시즌에 타율 3할, 30홈런, 64도루라는 기록도 세웠다. 프로야구 31년사에서 아직 깨지지 않은 기록이다. 2012년 프로야구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은퇴를 선언한 이유와 심경, 미래 계획을 들어본다.

관동팔경 기행 출발지 ‘울진 망양정’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동해안 관동팔경을 5회에 걸쳐 둘러본다. 1회는 경북 울진군 망양정이다. 망양정은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로 부르며 현판을 내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근처 죽변항에서는 대구 잡이가 한창이다. 현지에서나 맛볼 수 있는 대구회가 일품이다. 근처 월송정과, 강원도의 총석정·삼일포·청간정·죽서루·의상대·경포대를 관동팔경이라고 하는데, 총석정과 삼일포는 북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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