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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13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6-12 20:04

산신제 올리고 며칠씩 움막생활 `‘약초꾼 24시’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깊은 산중에서 진귀한 약초를 찾아다니는 약초꾼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가파른 절벽을 올라 앞이 보이지 않는 수풀을 헤치고 다니는 일은 기본이다. 제철 약초를 캐려고 깊은 산속에 움막을 짓고 며칠씩 지내기도 한다. 등산로가 아닌 능선을 타다 보니 긴장을 풀 수 없다. 조심에 조심을 기해도 어떤 상황이 닥쳐올지 예측할 수 없다. 약초꾼들은 산에 오르기 전 산신제를 꼭 지낸다. 산신령에게 정성스레 음식을 올리고 무사히 산을 탈 수 있도록 빈다. 욕심내지 않고 약초를 조금만 가져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는다. 한 번 산에 오르면 며칠 밤을 머물러야 할지 모르기에 움막을 지을 준비도 해간다. 약초꾼들은 미끄러운 돌과 억센 나무들 사이에 숨겨진 약초를 찾아 분주한 발걸음을 놀린다. 일반인 눈에는 비슷해 보이는 풀들 사이에서 약초를 척척 가려낸다. 산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가다가 일행과 흩어져 길을 잃기도 한다.

밥도 같이 안먹는 ‘한지붕 고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고부가 달라졌어요’ 편. 연애 3년 만에 결혼한 부부는 2년간의 분가를 끝내고 남편의 가족과 살게 된다. 하지만 며느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불화를 겪으면서 ‘한 지붕 두 가족’이 됐다.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한 공간에 있기를 거부하고 식사도 따로 한다. 독립 성향이 강한 며느리에게 시어머니의 관심은 간섭처럼 느껴질 뿐이다. 급기야 며느리는 이혼 얘기까지 꺼낸다.

재벌 재판, 주검으로 발견된 증인

언포게터블(오시엔 밤 11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부동산 재벌 헤이건의 재판에서 그가 피해자를 폭행하고 위협한 사실을 아는 중요 증인이 갑자기 사라진다. 재판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 수사팀은 헤이건의 회사 직원이었던 증인 케이트를 찾아나서지만 행적 파악이 쉽지 않다. 마침내 케이트를 찾아냈지만, 물에 잠긴 차 안의 주검으로 발견돼 법정에 설수 없는 상태가 돼 있다. 15, 16화 연속 방송.

빈 뒤흔든 플루티스트 최나경 무대

클래식 오디세이(한국방송1 밤 12시35분) 오스트리아 빈 음악계를 뒤흔든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무대를 만난다. 그는 지난 4월 외국인에게 배타적이기로 유명한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플루티스트로 선발돼 화제가 됐다. 지난해에는 팝 음악과의 크로스오버 공연이라는 새로운 시도도 한 열정적인 아티스트다. 세계적 음반사 이엠아이(EMI)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연주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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