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 아줌마’의 인도네시아 고향집 방문
러브 인 아시아(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명랑 주부, 아데 아르야니의 행복 일기’ 편. 인도네시아에서 온 결혼 5년차인 아데 아르야니는 전남 영암의 한 곰탕집에서 일한다. 늘 싹싹하고 활짝 웃는 얼굴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낯선 땅에서 정착하기까지 적잖은 시련이 따랐다. 힘든 일이 있어도 언제나 밝아 ‘씩씩한 캔디 아줌마’인 그는 고향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인 공장에서 일하던 중 한국인 남편을 만났다. 어머니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한국행을 택했다. 낯선 한국에 와서도 빚을 갚느라 한동안 남편과 떨어져 살아야 했다. 남편이 이렇게 고생한 아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아내 고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탕그랑을 찾았다. 한국에서도 맞벌이를 하느라 바빴던 부부는 딸 은희와 사파리에 놀러가 추억도 쌓고 휴양지 푼착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남편은 그동안 못했던 사위 노릇에도 나선다.
입속에서 새끼 키우는 시클리드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0분) ‘살아 숨쉬는 지구’ 6부작 중 5부. ‘진화의 마법’에 걸린 아프리카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를 찾아간다. 이곳의 빅토리아·탕가니카·말라위 호수에는 시클리드라는 물고기가 산다. 시클리드는 그 어떤 동물보다 빨리 진화하면서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시클리드는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입속에 새끼를 넣어 양육한다. 알은 입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화한다.
‘바보엄마’ 조덕현의 인생 보따리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얼마 전 막 내린 에스비에스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신현준과 찰떡 호흡을 보여준 김 집사 역의 배우 조덕현의 진솔한 삶이 공개된다. 그는 영화 <쉬리>·<웰컴 투 동막골>등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한 실력파 연기자다. 그가 <바보엄마>를 통해 ‘조덕현’이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가난·입양·무명의 설움 속에서도 연기를 포기할 수 없었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펼친다.
장애인학교 성폭력 다룬 ‘도가니’
도가니(캐치온 밤 11시) 공지영 작가의 실화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지난해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무진이라는 도시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 2000년부터 4년간 장애인학교에서 교장과 교사들이 7~22살 청각·지적장애 학생들에게 저지른 비인간적 성폭력과 학대를 되살려낸다. 관객 460만명을 불러모아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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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명랑 주부, 아데 아르야니의 행복 일기’ 편. 인도네시아에서 온 결혼 5년차인 아데 아르야니는 전남 영암의 한 곰탕집에서 일한다. 늘 싹싹하고 활짝 웃는 얼굴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낯선 땅에서 정착하기까지 적잖은 시련이 따랐다. 힘든 일이 있어도 언제나 밝아 ‘씩씩한 캔디 아줌마’인 그는 고향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인 공장에서 일하던 중 한국인 남편을 만났다. 어머니의 완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한국행을 택했다. 낯선 한국에 와서도 빚을 갚느라 한동안 남편과 떨어져 살아야 했다. 남편이 이렇게 고생한 아내를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해, 아내 고향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탕그랑을 찾았다. 한국에서도 맞벌이를 하느라 바빴던 부부는 딸 은희와 사파리에 놀러가 추억도 쌓고 휴양지 푼착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남편은 그동안 못했던 사위 노릇에도 나선다.
입속에서 새끼 키우는 시클리드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0분) ‘살아 숨쉬는 지구’ 6부작 중 5부. ‘진화의 마법’에 걸린 아프리카 그레이트 리프트 밸리를 찾아간다. 이곳의 빅토리아·탕가니카·말라위 호수에는 시클리드라는 물고기가 산다. 시클리드는 그 어떤 동물보다 빨리 진화하면서 외부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시클리드는 포식자의 위협으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입속에 새끼를 넣어 양육한다. 알은 입속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부화한다.
‘바보엄마’ 조덕현의 인생 보따리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얼마 전 막 내린 에스비에스 드라마 <바보엄마>에서 신현준과 찰떡 호흡을 보여준 김 집사 역의 배우 조덕현의 진솔한 삶이 공개된다. 그는 영화 <쉬리>·<웰컴 투 동막골>등 수십 편의 영화에 출연한 실력파 연기자다. 그가 <바보엄마>를 통해 ‘조덕현’이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가난·입양·무명의 설움 속에서도 연기를 포기할 수 없었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 보따리를 펼친다.
장애인학교 성폭력 다룬 ‘도가니’
도가니(캐치온 밤 11시) 공지영 작가의 실화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지난해 개봉 당시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무진이라는 도시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 교사가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렸다. 2000년부터 4년간 장애인학교에서 교장과 교사들이 7~22살 청각·지적장애 학생들에게 저지른 비인간적 성폭력과 학대를 되살려낸다. 관객 460만명을 불러모아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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