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천국’ 점봉산 곰배령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아침 7시40분) 한계령을 사이에 두고 설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점봉산(1424m)을 오른다. 점봉산은 한반도 식물생태계의 남·북방 한계선이 만나는 지역으로 한반도 전체 식물종의 20%에 해당하는 854종이 자라는 곳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 보존구역이며, 국가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돼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숲이 있는 산이다. 산행은 주전골에서 망대암산으로 가는 코스를 타는 오색약수에서 시작한다. 평탄한 오솔길을 오르다 보면 오색화 전설이 있는 오색석사와 크고 작은 계곡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산행은 점봉산의 백미인 곰배령으로 이어진다. 쥐오줌풀, 산수국, 매발톱 등 야생화 천국이라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는 곳이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서는 주목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 엄마의 선택 ‘자연주의 출산’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옛날에는 아무도 병원에서 아기를 낳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무도 병원 이외의 장소에서 아기를 낳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99%가 병원에서 출산하는 한국은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자연주의 출산’ 비율이 낮다. ‘아기, 어떻게 낳을까-자연주의 출산 이야기’ 편은 ‘아기는 꼭 병원에서 낳아야 할까’라는 의문에서부터 출발한다. 외국에서는 이미 사라지고 있는 과잉 시술 문제도 제기한다.
동시에 새끼 밴 모녀 당나귀
소중한 내 친구 동물일기(교육방송 오전 10시10분) 당나귀의 임신 기간은 무려 364일이다. 사람보다 80여일 길고, 개의 5배에 이른다. 당나귀 새끼는 털까지 달린 완벽한 모습으로 태어나 곧장 눈을 뜨고 걷기까지 한다. 경기도 여주에 사는 예진이네 집에서는 세살 당나귀 ‘하루’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예진이가 탄생을 지켜봤던 당나귀다. 어미인 ‘하트리’도 ‘하루’의 동생을 낳으려고 한다. 모녀 당나귀는 무사히 출산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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