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쓰는 아이 마음 읽기 시작한 부모
부모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부족한 엄마라서 미안해’ 편. 아승(5)이는 바깥에서는 어디서나 사랑받는 깜찍한 딸이다. 하지만 엄마 안혜옥씨는 종일 떼쓰고 우는 아승이가 버겁기만 하다. 눈을 뜨면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엄마·아빠를 만만하게만 보는 아승이의 마음을 읽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안씨는 아승이를 달래려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지만 정작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는 못한다. 힘없이 처져 있는 엄마가 만만하게만 느껴지는 아이의 요구는 점점 늘어간다. 아승이는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으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안씨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매순간 자책한다. 전문가들은 안씨가 가슴속에 담고 있는 자책감을 어루만지고 아승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맞춤 해법을 제시한다. 안씨는 조언에 따라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진정한 엄마’로 거듭난 안씨의 당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5년전 ‘칠공주’의 왁자지껄 우정
써니(캐치온 밤 11시) 전남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는 긴장하면 사투리가 터져 나와 첫날부터 반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은 친구들이 나미를 도와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등 6명과 나미는 ‘써니’라는 모임을 만든다. 25년 뒤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생각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지난해 개봉한 강형철 감독 영화.
심박계 찬 채 포옹하려는 석진
스탠바이(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정우(최정우)가 자는 사이 누군가 눈을 새까맣게 칠해놓는다. 정우는 시완(임시완)을 용의자로 몰지만, 시완은 정황상 소민(정소민)이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석진(하석진)은 수현(김수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꿈을 꾸고 나서 러브홍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러브홍은 꿈속의 여자와 포옹해 심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라고 말하고, 석진은 심박계를 찬 채 수현과 포옹할 기회만 노린다.
대파·새우젓 유명한 신안 임자도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전남 신안군 임자도는 모래가 많아 물 빠짐이 좋고 영양은 풍부해 대파가 자라기에 알맞다. 임자도 대파밭에서 만난 주민들은 대파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새우젓으로도 유명한 임자도 전장포에는 새우잡이 배들이 넘쳐난다. 그곳에서 만난 임남일 선장과 함께 직접 새우도 잡고, 잡은 새우로 젓갈을 담그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임자도의 여름은 고운 모래만큼이나 빛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최용배 청어람 대표 “MB집권 뒤 영화 ‘26년’ 엎어졌지만…”
■ 성경환 전 MBC 아나운서국장 “MBC파업 보는 이한구의 천박함이란 ㅉㅉ”
■ 추적자·유령, 이것은 드라마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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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부족한 엄마라서 미안해’ 편. 아승(5)이는 바깥에서는 어디서나 사랑받는 깜찍한 딸이다. 하지만 엄마 안혜옥씨는 종일 떼쓰고 우는 아승이가 버겁기만 하다. 눈을 뜨면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엄마·아빠를 만만하게만 보는 아승이의 마음을 읽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안씨는 아승이를 달래려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지만 정작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지는 못한다. 힘없이 처져 있는 엄마가 만만하게만 느껴지는 아이의 요구는 점점 늘어간다. 아승이는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으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안씨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매순간 자책한다. 전문가들은 안씨가 가슴속에 담고 있는 자책감을 어루만지고 아승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맞춤 해법을 제시한다. 안씨는 조언에 따라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진정한 엄마’로 거듭난 안씨의 당당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25년전 ‘칠공주’의 왁자지껄 우정
써니(캐치온 밤 11시) 전남 벌교에서 서울로 전학 온 나미는 긴장하면 사투리가 터져 나와 첫날부터 반 친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은 친구들이 나미를 도와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등 6명과 나미는 ‘써니’라는 모임을 만든다. 25년 뒤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생각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지난해 개봉한 강형철 감독 영화.
심박계 찬 채 포옹하려는 석진
스탠바이(문화방송 저녁 7시45분) 정우(최정우)가 자는 사이 누군가 눈을 새까맣게 칠해놓는다. 정우는 시완(임시완)을 용의자로 몰지만, 시완은 정황상 소민(정소민)이 범인이라고 생각한다. 석진(하석진)은 수현(김수현)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꿈을 꾸고 나서 러브홍에게 이메일을 보낸다. 러브홍은 꿈속의 여자와 포옹해 심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라고 말하고, 석진은 심박계를 찬 채 수현과 포옹할 기회만 노린다.
대파·새우젓 유명한 신안 임자도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전남 신안군 임자도는 모래가 많아 물 빠짐이 좋고 영양은 풍부해 대파가 자라기에 알맞다. 임자도 대파밭에서 만난 주민들은 대파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새우젓으로도 유명한 임자도 전장포에는 새우잡이 배들이 넘쳐난다. 그곳에서 만난 임남일 선장과 함께 직접 새우도 잡고, 잡은 새우로 젓갈을 담그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임자도의 여름은 고운 모래만큼이나 빛난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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