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 앓는 은섭이, 아빠와 방송국 구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었던 은섭이(12·뇌병변장애 1급). 엄마의 임신 중독증으로 인해 응급수술로 태어나 한 달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했던 은섭이는 뇌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생겼고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다. 혼자서는 활동이 불가능하고,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한 은섭이는 수시로 찾아오는 발작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곁을 지켜주던 엄마마저 8개월 전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한 상태다. 아빠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휠체어도 사주지 못해 매일 은섭이를 안고 학교와 병원을 오간다. 힘든 가운데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미소 천사’ 은섭이. 이런 은섭이의 소원은 방송국을 구경하는 것. 평소 가요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은섭이를 위해 제작진은 생방송 <인기가요>프로그램 현장에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와 가수 지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국전 유해 발굴단 밀착 취재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국군 유해 발굴 프로젝트’(문화방송 밤 11시15분)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1·2부 연속 방송. 한국전쟁에서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영령들을 찾고 기억하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활동을 6개월간 밀착 취재했다. 비무장지대 인근 ‘피의 능선’ 격전지, 학도병 41명이 전사한 포항여중 전투, 잊혀진 비극 횡성 전투…. 유해가 발굴될 때마다 역사의 상처는 되살아난다.
68살 김형걸씨 첫사랑 찾기
아름다운 소원(교육방송 아침 6시30분) ‘첫사랑을 찾아서’ 편. 경기도 양평에 사는 김형걸(68)씨는 아내와 시골마을에서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 평생을 한 여자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실히 살아온 김씨가 수줍게 털어놓은 소원은 다름 아닌 첫사랑 찾기. 고교 시절 짧지만 풋풋한 사랑을 나눴던 소녀다. 50년 전, 찬란했던 시절 만났던 그녀는 어떤 세월을 보냈고, 어떻게 늙어가고 있을까?
16년전 소방차 해체 진짜 이유
김승우의 승승장구(한국방송2 밤 11시5분) 소방차 두 번째 이야기. 1980~90년대를 뒤흔든 ‘전설의 그룹’ 소방차. 그 멤버인 정원관·김태형·이상원이 해체 뒤 16년 만에 소방차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난다. 당시 가요계 판도뿐 아니라 예능계의 판도를 바꿔놓은 갖가지 에피소드, 폭발적 인기의 비결, 16년 전 불화설과 팀이 해체된 사연, 10여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았던 이유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겨레 인기기사>
■ ‘망언제조기’ 구로다, “위안부 소녀상은…” 또 망언
■ 유시민 “강기갑 낙선하면 진보당 국민에게 버림받을 것”
■ 오늘 저녁은 배우 한가인과 술 한잔?
■ ‘나가수’ 핵폭탄 국카스텐, 시청자를 홀리다
■ 정읍서 여성 토막살인 사건…용의자는 60대 치매 남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스비에스 오후 5시35분)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 몸을 가눌 수 없었던 은섭이(12·뇌병변장애 1급). 엄마의 임신 중독증으로 인해 응급수술로 태어나 한 달 동안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했던 은섭이는 뇌손상으로 인한 장애가 생겼고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다. 혼자서는 활동이 불가능하고,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못한 은섭이는 수시로 찾아오는 발작 때문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곁을 지켜주던 엄마마저 8개월 전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한 상태다. 아빠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휠체어도 사주지 못해 매일 은섭이를 안고 학교와 병원을 오간다. 힘든 가운데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미소 천사’ 은섭이. 이런 은섭이의 소원은 방송국을 구경하는 것. 평소 가요 프로그램을 즐겨본다는 은섭이를 위해 제작진은 생방송 <인기가요>프로그램 현장에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와 가수 지나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한국전 유해 발굴단 밀착 취재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국군 유해 발굴 프로젝트’(문화방송 밤 11시15분)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1·2부 연속 방송. 한국전쟁에서 이름 없이 사라져간 수많은 영령들을 찾고 기억하기 위한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의 활동을 6개월간 밀착 취재했다. 비무장지대 인근 ‘피의 능선’ 격전지, 학도병 41명이 전사한 포항여중 전투, 잊혀진 비극 횡성 전투…. 유해가 발굴될 때마다 역사의 상처는 되살아난다.
68살 김형걸씨 첫사랑 찾기
아름다운 소원(교육방송 아침 6시30분) ‘첫사랑을 찾아서’ 편. 경기도 양평에 사는 김형걸(68)씨는 아내와 시골마을에서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 평생을 한 여자의 남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성실히 살아온 김씨가 수줍게 털어놓은 소원은 다름 아닌 첫사랑 찾기. 고교 시절 짧지만 풋풋한 사랑을 나눴던 소녀다. 50년 전, 찬란했던 시절 만났던 그녀는 어떤 세월을 보냈고, 어떻게 늙어가고 있을까?
16년전 소방차 해체 진짜 이유
김승우의 승승장구(한국방송2 밤 11시5분) 소방차 두 번째 이야기. 1980~90년대를 뒤흔든 ‘전설의 그룹’ 소방차. 그 멤버인 정원관·김태형·이상원이 해체 뒤 16년 만에 소방차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난다. 당시 가요계 판도뿐 아니라 예능계의 판도를 바꿔놓은 갖가지 에피소드, 폭발적 인기의 비결, 16년 전 불화설과 팀이 해체된 사연, 10여년 넘게 연락을 끊고 살았던 이유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한겨레 인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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