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전 23기’ 한국 최초 쇼핑호스트 유난희씨
직업의 세계-일인자(교육방송 밤 10시40분) 우리나라 최초의 쇼핑호스트인 유난희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수많은 매진 행진을 이끌며 억대 연봉자의 자리에 올랐다. 쇼핑호스트라는 이름 자체도 낯설던 1995년 일을 시작해 18년째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그의 꿈은 원래 방송사 아나운서였다. 그러나 언론사 시험에서 22차례나 낙방하자 오직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마이크를 들기 전에 항상 제품 공부부터 충분히 한다는 그는 후배 쇼핑호스트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자신이 먼저 상품을 써보며 장단점을 철저히 조사한다. 바른 쇼핑 길라잡이가 되려는 이런 노력은 소비자에게 믿음을 줘, 그가 방송에 나가면 한 시간에 최고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20대의 실패와 방황을 이겨내고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으로 열정적인 삶을 멈추지 않는 유씨를 만나본다.
일흔셋 작가가 추억하는 ‘엄마’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35분) 일흔셋인 김주영 작가가 처음으로 ‘엄마’에 대한 내밀한 고백을 책으로 써냈다. <잘 가요, 엄마>는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품고 사는 그 이름을 비로소 소리 내어 부른다. 그의 손끝에서 촌스럽고 바보 같은 엄마의 이야기는 더 미련하고 아프게 그려진다. 그한테 ‘엄마의 존재란 무엇인지’ 들어본다. <발해를 다시 본다>와 아프리카 원조의 문제점을 파헤친 <죽은 원조>도 소개한다.
까칠한 은이 앞에 나타난 ‘애완남’
너는 펫(캐치온 밤 11시) 욱하는 성격과 꽉 찬 나이가 좀 걸려도 고학력, 고수입에 외모까지 예쁜 ‘플래티넘 미스’ 은이(김하늘)는 어느날 잘나가던 국제부 기자에서 패션지 에디터로 발령이 난다. 게다가 너무 잘난 여자는 부담스럽다며 애인에게 차이게 된 은이는 폭발 직전이다. 까칠할 대로 까칠해진 은이 앞에 안식처를 구하는 인호(장근석)가 나타나 충실한 ‘애완견’ 노릇을 하겠다며 막무가내 애교로 혼을 빼놓는다.
우리 농산물 공부하고 상품 타고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한국방송2 오후 5시30분) 우리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알려주고 먹거리 상식을 발랄한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시청자 문자 참여라는 독특한 형식에, 당첨자들에게 우리 땅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선물로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당진산 황토 감자와 대천 김, 국산 닭 등 분야별로 100명씩, 퀴즈를 맞히는 당첨자 3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배달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올림픽 성화봉송 문대성, ‘태권왕’ 아닌 ‘철판왕’
■ “서울대 없어지면 연·고대등 사립대만 더 뜰것”
■ 한-일 군사협정 꼭 막아야할 3가지 이유
■ [화보] 울음 참는 피겨여왕 김연아
■ ‘MB의 굴욕’…국회 개원 연설 도중 박수 한번 못 받아
직업의 세계-일인자(교육방송 밤 10시40분) 우리나라 최초의 쇼핑호스트인 유난희씨는 홈쇼핑 방송에서 수많은 매진 행진을 이끌며 억대 연봉자의 자리에 올랐다. 쇼핑호스트라는 이름 자체도 낯설던 1995년 일을 시작해 18년째 최고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그의 꿈은 원래 방송사 아나운서였다. 그러나 언론사 시험에서 22차례나 낙방하자 오직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마이크를 들기 전에 항상 제품 공부부터 충분히 한다는 그는 후배 쇼핑호스트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자신이 먼저 상품을 써보며 장단점을 철저히 조사한다. 바른 쇼핑 길라잡이가 되려는 이런 노력은 소비자에게 믿음을 줘, 그가 방송에 나가면 한 시간에 최고 8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20대의 실패와 방황을 이겨내고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으로 열정적인 삶을 멈추지 않는 유씨를 만나본다.
일흔셋 작가가 추억하는 ‘엄마’
즐거운 책읽기(한국방송1 밤 12시35분) 일흔셋인 김주영 작가가 처음으로 ‘엄마’에 대한 내밀한 고백을 책으로 써냈다. <잘 가요, 엄마>는 누구나 가슴 한구석에 품고 사는 그 이름을 비로소 소리 내어 부른다. 그의 손끝에서 촌스럽고 바보 같은 엄마의 이야기는 더 미련하고 아프게 그려진다. 그한테 ‘엄마의 존재란 무엇인지’ 들어본다. <발해를 다시 본다>와 아프리카 원조의 문제점을 파헤친 <죽은 원조>도 소개한다.
까칠한 은이 앞에 나타난 ‘애완남’
너는 펫(캐치온 밤 11시) 욱하는 성격과 꽉 찬 나이가 좀 걸려도 고학력, 고수입에 외모까지 예쁜 ‘플래티넘 미스’ 은이(김하늘)는 어느날 잘나가던 국제부 기자에서 패션지 에디터로 발령이 난다. 게다가 너무 잘난 여자는 부담스럽다며 애인에게 차이게 된 은이는 폭발 직전이다. 까칠할 대로 까칠해진 은이 앞에 안식처를 구하는 인호(장근석)가 나타나 충실한 ‘애완견’ 노릇을 하겠다며 막무가내 애교로 혼을 빼놓는다.
우리 농산물 공부하고 상품 타고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한국방송2 오후 5시30분) 우리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알려주고 먹거리 상식을 발랄한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 시청자 문자 참여라는 독특한 형식에, 당첨자들에게 우리 땅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선물로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당진산 황토 감자와 대천 김, 국산 닭 등 분야별로 100명씩, 퀴즈를 맞히는 당첨자 300명에게 푸짐한 선물이 배달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올림픽 성화봉송 문대성, ‘태권왕’ 아닌 ‘철판왕’
■ “서울대 없어지면 연·고대등 사립대만 더 뜰것”
■ 한-일 군사협정 꼭 막아야할 3가지 이유
■ [화보] 울음 참는 피겨여왕 김연아
■ ‘MB의 굴욕’…국회 개원 연설 도중 박수 한번 못 받아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