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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7월 4일 방송 하이라이트

등록 2012-07-03 20:09

하굿둑에 막혀 돌아갈 곳 잃은 회귀성 어류
환경스페셜(한국방송1 밤 10시) ‘돌아오지 않는 강’ 편. 해마다 봄이면 각종 회귀성 어류들이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온다. 그렇지만 이런 회귀성 어류들을 점점 찾기 어려워졌다. 바다와 강 사이를 막아놓은 하굿둑과 하천 곳곳에 설치된 수중보 때문이다. 그 유명한 풍천 장어도 이제는 찾기 어려워졌다. 마리당 500원 하던 실뱀장어 가격은 7000원까지 폭등했다. 해마다 5~6월이면 동해안 하천 곳곳에서 볼 수 있던 칠성장어도 자취를 감췄다. 제작진은 과연 녀석들을 만날 수 있을까? 수중보 안에는 또다른 생태계가 만들어졌다. 깊은 산속 계곡에서만 살던 산천어와 버들개는 바닷가 하천의 수중보 아래에 둥지를 틀었다. 낯선 환경에서도 종족 보존 본능은 이어지는 것이다. 하굿둑이나 수중보가 없어 물의 흐름이 그대로인 섬진강은 사정이 다르다. 섬진강에는 강에서 자라는 굴인 벚굴을 볼 수 있고, 여전히 황어떼가 산란을 위해 돌아온다.

아프리카의 과거 ‘마다가스카르’

세계테마기행(교육방송 저녁 8시50분) ‘아프리카의 소행성, 마다가스카르’ 4부작 중 3부 ‘여우원숭이의 섬 누시베’ 편. 마다가스카르어로 ‘큰 섬’을 뜻하는 누시베는 11개의 화산호를 품은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큰 화산섬이다. 생물 다양성이 큰 이곳에서 주변 환경에 따라 색깔을 바꾸는 카멜레온과 6000만년 전 아프리카 대륙에서 건너온 검은여우원숭이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은 덤이다.

‘엔카 여왕’ 김연자 비밀이혼 고백

기분 좋은 날(문화방송 오전 9시40분) 원조 한류 스타이자 일본 엔카의 여왕이었던 가수 김연자(53)가 18살 연상 재일동포 남편과 비밀리에 이혼한 사연을 전한다. 김연자는 힘든 재판 끝에 지난 5월 30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은 사실과 이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직접 밝힌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큰돈을 벌었지만 모아놓은 재산은 별로 없다고 한다. 눈물로 보냈다는 그의 결혼 생활을 듣는다.

제주도 물찻오름 찾은 양준혁

출발! 모닝와이드(에스비에스 아침 6시) ‘양준혁의 비경 대탐사’에서 탐험가로 변신한 양준혁은 모델 양윤영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도의 숨은 비경을 찾아 나섰다. 성산일출봉, 지삿개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경관들 중에서 이들이 꼽은 비경은 난대림과 온대림이 섞인 사려니숲이다. 15㎞ 길이의 숲길에서 풍성한 나무들과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일반인 출입 금지 구역인 물찻오름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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