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충격 보고, 해저 생물까지 방사능 오염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0분)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후 방사능 오염 실태’ 편.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대규모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 뒤 1년 이상 지난 현재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크지만 일본 정부 차원의 조사는 거의 없었다. <엔에이치케이>(NHK) 제작진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안의 방사능 오염도를 확인한 결과 해저 토양에서 최대 ㎏당 4520Bq(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이 근처에서 잡은 볼락에서는 2300Bq/㎏이 나왔다. 원전에서 120㎞나 떨어진 히타치나카 앞바다에서는 380Bq/㎏의 세슘이 확인됐다. 바다만이 문제가 아니다. 세슘이 검출된 민물고기도 23곳에서 보고됐다. 1986년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은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에서도 눈에 잘 보이지 않던 후유증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유준상·김민우 ‘정반대 인생궤적’
수요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편. 1990년 <사랑일 뿐야>라는 음반 한 장으로 가요계를 흔든 김민우는 연예인 생활을 청산하고 수입차 딜러로 살고 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탤런트 유준상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대되는 삶의 곡선을 그린 43살 동갑내기 스타의 인생을 통해 행복을 논한다. 시골 토박이와 서울 토박이, 금융업체 사장과 과장의 행복 차이도 비교해본다.
학생보다 남자 쫓는 ‘막장 교사’
배드 티처(캐치온 밤 11시) 중학교 ‘막장 교사’ 엘리자베스(캐머런 디아즈)는 돈 많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다 차여, 그만뒀던 학교로 다시 돌아온다. 엘리자베스는 첫날부터 영화 감상으로 수업을 때우고, 매일 밤 돈 많은 남자를 만나러 술집을 전전하는데 새로 스콧(저스틴 팀버레이크)이라는 교사가 나타났다. 잘생긴데다 집안의 재력도 좋은 ‘엄친아’ 스콧을 찜한 엘리자베스는 그날부터 ‘작업’에 착수한다.
한국에 8명뿐인 수목관리 전문가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수목 관리 전문가, 아보리스트’ 편.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나무 위에서 일하는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이 있다. 생소한 이 직업의 다른 이름은 ‘수목 관리 전문가’다. 한국에서 ‘아보리스트’는 8명뿐이다. 말라 죽은 나무 제거에 나선 이들은 20m가 넘는 높이의 나무 위로 올라가 위부터 줄기를 베어 내려온다. 작업하는 사람의 안전을 꾀하고 고객의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0분) ‘후쿠시마 원전 사고 그 후 방사능 오염 실태’ 편.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대규모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 뒤 1년 이상 지난 현재 수질 오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크지만 일본 정부 차원의 조사는 거의 없었다. <엔에이치케이>(NHK) 제작진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후쿠시마 제1원전 반경 20㎞안의 방사능 오염도를 확인한 결과 해저 토양에서 최대 ㎏당 4520Bq(베크렐)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 이 근처에서 잡은 볼락에서는 2300Bq/㎏이 나왔다. 원전에서 120㎞나 떨어진 히타치나카 앞바다에서는 380Bq/㎏의 세슘이 확인됐다. 바다만이 문제가 아니다. 세슘이 검출된 민물고기도 23곳에서 보고됐다. 1986년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은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일본에서도 눈에 잘 보이지 않던 후유증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유준상·김민우 ‘정반대 인생궤적’
수요기획(한국방송1 밤 11시40분)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편. 1990년 <사랑일 뿐야>라는 음반 한 장으로 가요계를 흔든 김민우는 연예인 생활을 청산하고 수입차 딜러로 살고 있다. 무명 시절이 길었던 탤런트 유준상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대되는 삶의 곡선을 그린 43살 동갑내기 스타의 인생을 통해 행복을 논한다. 시골 토박이와 서울 토박이, 금융업체 사장과 과장의 행복 차이도 비교해본다.
학생보다 남자 쫓는 ‘막장 교사’
배드 티처(캐치온 밤 11시) 중학교 ‘막장 교사’ 엘리자베스(캐머런 디아즈)는 돈 많은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려다 차여, 그만뒀던 학교로 다시 돌아온다. 엘리자베스는 첫날부터 영화 감상으로 수업을 때우고, 매일 밤 돈 많은 남자를 만나러 술집을 전전하는데 새로 스콧(저스틴 팀버레이크)이라는 교사가 나타났다. 잘생긴데다 집안의 재력도 좋은 ‘엄친아’ 스콧을 찜한 엘리자베스는 그날부터 ‘작업’에 착수한다.
한국에 8명뿐인 수목관리 전문가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0분) ‘수목 관리 전문가, 아보리스트’ 편. 밧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나무 위에서 일하는 ‘아보리스트’라는 직업이 있다. 생소한 이 직업의 다른 이름은 ‘수목 관리 전문가’다. 한국에서 ‘아보리스트’는 8명뿐이다. 말라 죽은 나무 제거에 나선 이들은 20m가 넘는 높이의 나무 위로 올라가 위부터 줄기를 베어 내려온다. 작업하는 사람의 안전을 꾀하고 고객의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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