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에스 스페셜
무엇이 여성 밤길을 위협하나
케이비에스 스페셜(한국방송1 저녁 8시) ‘여성범죄와 밤길에 대한 보고서’ 편. ‘오원춘 사건’으로 여성들의 밤길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 파악된 여성 납치 사건은 79건, 같은 해 실종 신고된 여성 중 미귀가자가 2372명이다. 여성 상대 강력사건의 상당수가 밤길과 관련된 것이다. ‘오원춘 사건’은 특히 인적이 그리 드물지 않은 길에서 일어났다는 점에서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한 고민을 안겨준다. 밤길을 걷는 여성을 표적으로 삼아 나름대로 치밀할 계획을 세우는 범죄자들에게는 폐회로텔레비전(CCTV)도 무용지물이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시티브이가 범인 검거에는 도움이 되지만 예방 효과는 그다지 높지 않다고 말한다. 여성들의 밤길을 위협하는 요소는 무엇이고, 해법은 없는지 알아본다.
‘종소리 없는 학교’가 행복한 이유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밤 11시10분) 전교생 6명에 교사는 2명. 이렇게 8명이 주인인 지리산의 토지초등학교 연곡분교는 모든 게 획일화된 다른 학교들과 다르다. 우선 종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수업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서로 눈을 맞추며 마치 일대일 과외처럼 진행된다. 체육시간은 무조건 합반. 인원수가 맞지 않아 전교생이 모두 모여야 한다. 6명뿐이지만 충분히 행복한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 학교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들어본다.
배철수 대신 봄여름가을겨울
콘서트 7080(한국방송1 밤 11시15분) 진행자 배철수 대신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이 특별 진행자로 나선다. 봄여름가을겨울은 선배 가수 윤시내와 함께 ‘미인’을 부른다. 또 이들은 자기들과 똑같이 기타와 드럼으로 구성된 후배 밴드인 톡식과 함께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부르며 기타 2대와 드럼 2대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앙상블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가수 민해경의 ‘그대 모습은 장미’, 이광조의 ‘즐거운 인생’ 등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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