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받던 함안, 둑 쌓자 ‘축복의 땅’ 변신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경상남도 남부의 중심도시 함안. 함안은 남쪽에는 험준한 여항산·서북산 등이 있고, 서쪽으론 남강, 북쪽에서는 낙동강이 흘러 합류하는 지형으로 남쪽이 북쪽보다 높은 특징이 있다. 이 특별한 지형으로 인해 비가 오면 강이 범람해 피해도 많았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홀대를 받는 땅이었지만, 이제 함안은 둑을 쌓아 이런 문제를 극복해 축복받은 고장으로 변신했다. 둑이 생긴 뒤 강 주변은 넓고 비옥한 평야가 발달하게 됐고, 남강변을 따라 이어진 둑에는 갯버들 숲과 모래사장이 장관을 이룬다. 장구한 세월 강물의 잦은 범람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늪’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논과 논 사이의 친환경 생태연못인 둠벙(웅덩이)을 농업에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비경과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함안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찾아가 본다.
매년 3만5천명 발생하는 결핵환자
100세 건강스페셜(에스비에스 낮 12시30분) 결핵은 후진국형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전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1950~1995년 국가결핵관리사업으로 빠르게 줄었으나 2000년 이후 감소속도가 둔화돼, 현재는 매년 3만50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서울시립 서북병원 흉부내과의 서해숙 외래교수, 순천향대 의과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기 교수 등이 출연해 결핵에 대해 설명한다.
임성민에 반해 한국 온 남편 엉거
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촉망받던 영화감독 마이클 엉거(49)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44)의 1년차 신혼부부 이야기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임씨를 만나 첫눈에 반한 엉거는 미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연기생활 12년째인 임성민은 하고 싶은 배역도 많고 늘 자신이 오를 무대를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외국인 남편과 후회없는 일생을 꿈꾸는 그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초등학생 일상 따라 영어 배워
에티켓 잉글리쉬(제이이아이 잉글리시 티브이 오전 11시30분) 첫 방송. 국제 초등학교 밴드부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외국 친구 사귀기, 식탁 예절 등 다양한 문화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 실제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700여개의 문장, 6000개 이상의 영어 단어가 사용돼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 <교육방송>등에서 활약했던 제니퍼 클라이드가 진행한다.
한국기행(교육방송 밤 9시30분) 경상남도 남부의 중심도시 함안. 함안은 남쪽에는 험준한 여항산·서북산 등이 있고, 서쪽으론 남강, 북쪽에서는 낙동강이 흘러 합류하는 지형으로 남쪽이 북쪽보다 높은 특징이 있다. 이 특별한 지형으로 인해 비가 오면 강이 범람해 피해도 많았다. 이 때문에 과거에는 홀대를 받는 땅이었지만, 이제 함안은 둑을 쌓아 이런 문제를 극복해 축복받은 고장으로 변신했다. 둑이 생긴 뒤 강 주변은 넓고 비옥한 평야가 발달하게 됐고, 남강변을 따라 이어진 둑에는 갯버들 숲과 모래사장이 장관을 이룬다. 장구한 세월 강물의 잦은 범람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늪’도 전국에서 가장 많다. 논과 논 사이의 친환경 생태연못인 둠벙(웅덩이)을 농업에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강을 따라 흐르는 아름다운 비경과 환경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지혜로운 함안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찾아가 본다.
매년 3만5천명 발생하는 결핵환자
100세 건강스페셜(에스비에스 낮 12시30분) 결핵은 후진국형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전히 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1950~1995년 국가결핵관리사업으로 빠르게 줄었으나 2000년 이후 감소속도가 둔화돼, 현재는 매년 3만50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서울시립 서북병원 흉부내과의 서해숙 외래교수, 순천향대 의과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양기 교수 등이 출연해 결핵에 대해 설명한다.
임성민에 반해 한국 온 남편 엉거
인간극장(한국방송1 아침 7시50분)촉망받던 영화감독 마이클 엉거(49)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44)의 1년차 신혼부부 이야기다.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임씨를 만나 첫눈에 반한 엉거는 미국에서의 안정된 생활을 버리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연기생활 12년째인 임성민은 하고 싶은 배역도 많고 늘 자신이 오를 무대를 꿈꾸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외국인 남편과 후회없는 일생을 꿈꾸는 그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초등학생 일상 따라 영어 배워
에티켓 잉글리쉬(제이이아이 잉글리시 티브이 오전 11시30분) 첫 방송. 국제 초등학교 밴드부에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외국 친구 사귀기, 식탁 예절 등 다양한 문화 환경에 적응하는 법을 알려준다. 또 실제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700여개의 문장, 6000개 이상의 영어 단어가 사용돼 외국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익힐 수 있다. <교육방송>등에서 활약했던 제니퍼 클라이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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