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준비하는 영국사람들
다큐10+(교육방송 밤 11시10분)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 영국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기념조형물 설계자를 비롯해 메달을 만드는 영국 왕립 조폐국 직원, 개막식과 문화행사 참가자, 성화 봉송 주자 등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이들을 만나본다. 올림픽을 앞두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고 있는 긴박한 상황이 화면에 담겼다.
4살 동생 돌보는 ‘8살 엄마’ 성민이
현장르포 동행(한국방송1 밤 11시40분) ‘여덟 살, 엄마’ 편. 초등학교 1학년, 8살인 성민이는 집으로 가는 길이 즐겁지 않다. 게임 중독으로 집을 나간 엄마, 하루종일 밖에서 일하느라 바쁜 아빠를 대신해 4살짜리 동생 재홍이를 돌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라”고 하면 “안 하겠다”고 하고 “하지 말라”면 “하겠다”는 청개구리 짓은 기본. 재홍이는 툭하면 엄마를 찾는다며 집 밖으로 나가려 하고 틈만 나면 과자를 사 달라고 생떼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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