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기만 하는 부자, 서로 보듬을 수 있을까
가족이 달라졌어요(교육방송 저녁 7시35분) ‘아버지의 애정 1순위’ 편. 40년 이상 주방용품 가게를 운영해온 아버지와 직장을 그만두고 가게 일에 뛰어든 아들. 이들 부자에게 대화가 사라졌다. 겉으로는 가게 운영 방식에 대한 이견 때문으로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은 아들의 마음이 진짜 이유다. 오랫동안 가게를 운영하면서 어느 정도 성공하게 된 아버지는 자신의 희생과 책임으로 가정을 굳게 지켜왔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아들은 늘 아버지의 우선순위에서 밀려 제대로 사랑받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아들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아버지가 입학식이나 졸업식에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어쩌다 말이라도 섞었다 하면 싸움이 돼버렸다. 그렇게 마음이 엇갈린 채 긴 시간이 흘러 이제는 서로 대화조차 하지 않게 됐다. 아버지는 이런 아들과의 관계 때문에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이들은 다시 서로에게 마음을 열 수 있을까.
표인봉 가족 3대의 입담자랑
좋은 아침(에스비에스 오전 9시10분) 개그맨 표인봉, ‘개그 신동’으로 불리는 표인봉의 딸 표바하, 표인봉의 아버지 표성수. 이렇게 표인봉 가족 3대가 모여 입담을 자랑한다. 바하는 할아버지가 평소 주변을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 말을 건넨다고 폭로하며 숨겨진 할아버지의 별명도 공개한다. 바하는 아빠도 잘 토라지는 할아버지를 닮아 부부싸움 뒤 혼자 컴퓨터 방에 들어가 훌쩍거리며 운다고 폭로한다.
‘무서운 이웃’과 안전한 동거 방법
의뢰인 케이(한국방송2 저녁 8시50분) 최근 이사온 이웃 때문에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낼 날이 없다는 의뢰인 최수단(가명)씨가 고충을 털어놓는다. 최씨의 새 이웃 금지선(가명)씨는 이혼한 뒤부터 이상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금씨는 4층에서 망치를 아래로 떨어뜨리는 위험한 행동까지 벌여 동네의 무법자로 알려져 있다. 금씨의 인권과 주민들의 안전을 함께 도모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뱀파이어와 결혼해 위험 빠진 벨라
브레이킹 던 파트1(캐치온 밤 11시) 영화 <트와일라이트>의 네번째 이야기. 우여곡절 끝에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결혼식을 올린 벨라. 제이콥을 뒤로하고 허니문을 떠난 벨라와 에드워드는 아름답고 특별한 첫날밤을 보내게 된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뿐, 벨라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한다. 늑대인간 종족은 인간과 뱀파이어 사이에 탄생한 아기가 위험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벨라를 없애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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