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본방사수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아침 7시40분)

영국 최고인기 등반지 ‘랭데일 파이크’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아침 7시40분) 영국 도보여행의 심장이자 영혼으로 불리는 레이크 디스트릭트를 찾아간다. 레이크 디스트릭트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윈더미어호를 비롯해 20개의 크고 작은 호수와 계곡, 컴브리아산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다. 이번 편에서는 동화작가 엄유진씨 등이 윈더미어호와 주변의 전통 마을들부터 방문한다. 일행은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베이스캠프라고 할 수 있는 앰블사이드로 걸음을 옮겨 호수 옆 초원의 양떼를 구경할 수 있는 한가로운 산책길을 걷는다. 이어 3개 봉우리의 능선을 따라가는 랭데일 파이크 트레킹으로 발길을 옮긴다.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반지로 12㎞에 이르는 에스(S)자 모양의 계곡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9년전 죽은 아이, 학교로 돌아와…

한국영화특선 <여고괴담>(교육방송 밤 11시) 여러 후속작을 낳은 <여고괴담>의 원조 작품. 교무실에서 혼자 졸업앨범을 보던 교사 박기숙(이용녀)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이튿날 등교한 지오(김규리)와 재이(최강희)가 주검을 목격한다. 새로 부임한 교사 은영(이미연)은 박 선생이 숨지기 전 전화로 말한 진주라는 이름이 9년 전 자신이 이 학교 학생이었을 때 단짝이었으나 무당 딸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다 세상을 떠난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최신 해양기술, 어디까지 왔나

여수세계박람회 특집 “미래의 바다를 보다”(한국방송1 밤 12시20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영국 등지의 현지 취재를 통해 최신 국내외 해양기술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의 바다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다. 세계 최고의 심해잠수정인 일본의 신카이6500과 심해생물들, 영국 해상파력발전기 오이스터800, 21세기 국제 에너지 시장의 구조를 뒤바꿀 한국의 해조류 바이오매스 산업 등 각국의 해양산업 개발 현황을 통해 바다의 미래 성장산업적 가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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